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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프전 프리뷰] KGC-삼성, 1차전 승리로 70%의 확률 잡는다

[챔프전 프리뷰] KGC-삼성, 1차전 승리로 70%의 확률 잡는다

  • 기자명 이형주 인턴기자
  • 입력 2017.04.22 01:37
  • 수정 2017.04.22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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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L]

[STN스포츠=이형주 인턴기자] 안양 KGC 인삼공사와 서울 삼성 썬더스가 70%의 확률을 잡으려한다.

안양 KGC와 서울 삼성은 22일 오후 2시 30분 안양 실내체육관에서 2016-2017 KCC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1차전 맞대결을 펼친다. 역대 챔프전에서 1차전 승리팀이 우승할 확률은 70.0%(14/20)에 이른다. 두 팀 모두 이 확률을 잡겠다는 심산이다.

역시나 안양 KGC의 전력은 막강하다. 안양 KGC는 정규시즌 우승팀답게 정규리그에서 KBL 10개 팀 중 경기당 득점(84.0점), 어시스트(20.9개), 스틸(8.7개), 블록(4.1개) 등 주요 스탯에서 대부분 1위를 차지했다.

KGC는 모비스와의 4강 플레이오프에서도 압도적인 전력을 보여줬다. 3승. 경기당 80.7득점을 했고, 72.0실점을 내줬다. 경기당 8.7점의 마진을 가져간 셈이다. 기타 세부 지표도 모두 훌륭했다. 더구나 3연승으로 체력을 비축했다는 점도 플러스 요인이다.

KGC 사익스의 활약이 어떠할 것이냐가 관심거리다. 사익스는 시즌을 치르면서 두 차례가 퇴출 위기를 겪었다. 당시 우승 경쟁팀 삼성과의 경기에서 사익스의 활약이 김승기 감독의 성에 차지 않았던 것도 퇴출을 고려한 이유 중 하나였다. 하지만, 사익스는 자신의 실력으로 이를 극복하고 KBL 무대를 호령했다. 이번 챔프전에서 그 때의 복수를 노린다.

이에 맞서는 삼성은 현재 기진맥진인 상태다. 먼저, 인천 전자랜드와의 6강 플레이오프에서 5차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3승 2패로 겨우 승리했다. 4강 플레이오프에서도 고양 오리온을 만나 또 5차전까지 가는 혈전 끝에 3승 2패로 챔프전 행을 확정지었다. 이틀에 한번꼴로 경기를 치르면서 체력이 내려가 있는 상황, 정신력으로 버티고 있는 삼성 선수들이다.

하지만 삼성에게 긍정적인 부분이 있다. 바로 삼성이 KGC에 올 정규시즌 상대전적에서 우위를 보였다는 것. 4승 2패였다. 득점(+28), 리바운드(+76), 어시스트(+27) 등 거의 전부분에서 우세를 보이며 경기를 수월하게 푼 바 있다. 이번에도 정규 시즌의 기억을 상기하며 경기를 펼치면 승산이 크다.

삼성은 이번에도 리카르도 라틀리프의 활약이 절실하다. 라틀리프는 4강 PO, 6강 PO를 합쳐 10경기에서 경기당 28.0득점, 15.8리바운드로 무시무시한 활약을 펼쳤다. 이상민 감독도 “라틀리프가 꾸준하고 성실하게 제 몫을 해줬다”며 칭찬했었다. 하지만 이번 챔프전 매치업 상대는 만만치 않게 물이 오른 데이비드 사이먼. 삼성입장에선 이 매치업에서 라틀리프가 반드시 우위를 점해주어야 한다.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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