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인천=이원희 기자] SK와이번스 김동엽이 4경기 연속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김동엽은 19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히어로즈와의 시즌 2차전에서 스리런포를 터뜨렸다. 김동엽은 지난 15일 한화전부터 4경기 연속 홈런포를 가동했다.
팀이 0-1로 뒤진 4회말 1사 1,2루서 김동엽은 넥센의 에이스 밴헤켄을 상대로 124km 포크볼을 걷어 올려 비거리 120m짜리 좌월 스리런포를 터뜨렸다. 김동엽의 시즌 5호 홈런이었다.
SK도 4회부터 3-1로 승부를 뒤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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