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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강 PO 프리뷰] ‘최종전’ 오리온-삼성, 챔프전 티켓의 주인공은?

[4강 PO 프리뷰] ‘최종전’ 오리온-삼성, 챔프전 티켓의 주인공은?

  • 기자명 이형주 인턴기자
  • 입력 2017.04.19 09:19
  • 수정 2017.04.21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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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L]

[STN스포츠=이형주 인턴기자] 결전의 날이 밝았다.

고양 오리온와 서울 삼성은 19일 오후 7시 고양체육관에서 2016-2017 KCC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5차전 맞대결을 펼친다. 역대 4강 대진에서 1,2차전 승리팀이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할 확률은 100.0%에 이른다. 삼성은 100%의 확률을 확보해둔 상황이나, 오리온이 지난 3,4차전 경기를 잡아내면서 승부는 5차전에서 결정나게 됐다.

사실 오리온은 지난 1,2차전 고전을 면치 못 했다. 지역 방어에 당한 탓이 컸다. 오리온은 1차전에서 상대 지역 방어에 고전하며 61-78로 완패했다. 2차전에서는 1차전보다는 나은 모습을 보였으나 상대 지역방어에 고전한 것은 마찬가지였다. 또 다시 77-84로 패배했다.

그러나 3,4차전 오리온이 반전에 성공했다. 3차전에서는 접전을 펼쳤다. 하지만 이승현이 경기 종료를 4.5초 남기고 임동섭의 슛을 블록슛을 성공시키며 승리했다. 4차전에서는 애런 헤인즈, 이승현, 허일영 등 오리온 선수들이 고른 활약을 보이며 좀 더 수월한 승리를 거뒀다.

오리온은 이번에도 에이스 헤인즈의 활약을 앞세워 승리하겠다는 복안이다. 이번 4강 PO에서 헤인즈는 팀과 운명을 함께하고 있다. 1,2차전에선 부진했고 3,4차전에선 살아났다. 특히 4차전에서는 상대 수비를 무력화시키며 26득점을 올려줬다. 추일승 감독도 “헤인즈가 심리적 안정을 찾았다”며 반기고 있다. 이번 5차전에서 헤인즈가 다시 맹활약한다면 오리온이 챔프전에 진출할 수 있다.

반면 이에 맞서는 삼성은 파죽지세가 꺾였다. 1,2차전을 모두 잡아내며 내심 3연승으로 챔프전 진출까지 바라봤던 삼성이다. 하지만 3,4차전을 내주며 위기에 몰렸다. 이상민 감독은 “정신력이 중요하다. 승리를 꼭 챙기겠다”며 필승 의지를 다졌다.

삼성은 라틀리프에 대한 의존도가 크다는 것이 우려스럽다. 라틀리프는 제 몫 이상을 해주나 다른 선수들의 활약이 너무나 저조하다. 실제로 지난 4차전에서 라틀리프는 43득점을 올렸다. 다른 동료들의 점수를 모두 합쳐도 33점에 불과했다. 총 76득점 중 라틀리프에 반 이상이 쏠린 것이다. 다른 동료들의 활약이 절실하다.

삼성은 임동섭의 분전을 바라고 있다. 삼성은 지난 4차전에서 3점슛 성공률이 17%(3/18)에 그쳤다. 삼성이 승리하기 위해서는 외곽슛이 살아나야하고, 이에 앞장서야하는 슈터 임동섭이 달라져야한다.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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