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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이아웃 참가’ 男배구 바트만 “아시아는 또 다른 세계”

‘트라이아웃 참가’ 男배구 바트만 “아시아는 또 다른 세계”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7.04.18 18:27
  • 수정 2017.04.18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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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이보미 기자] 프로배구 남자부 트라이아웃 초청 명단이 화려하다. 이 가운데 즈비그뉴 바트만(29, 폴란드)이 V-리그에 대해 언급했다.

198cm의 레프트 겸 라이트 바트만은 V-리그 두 번째 트라이아웃에 신청서를 냈고, 구단으로부터 사전 선호도 조사 결과 6위로 한국의 초청을 받았다.

앞서 바트만은 2012-13시즌을 앞두고 한국행을 고려한 바 있다. 당시 V-리그 진출은 무산됐다.

이후 바트만은 폴란드, 이탈리아, 중국, 프랑스리그 등에서 활동했다. 2016년 카타르에서 뛴 뒤 2016-17시즌에는 터키 갈라타사라이 유니폼을 입었다.

2015-16시즌에는 중국 쓰촨성에서 뛰며 새로운 경험을 하기도 했다.

이에 바트만은 한 매체를 통해 “아시아에 못 갈 이유가 없다. 중국에서 뛰기도 했다. 여러 가지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다. 폴란드리그는 친밀한 곳이다. 리그 수준도 좋다. 터키도 마찬가지다. 더불어 터키는 연봉이 높다. 한편 아시아는 또 다른 세계다. 내 중국 생활은 모험이었다”고 밝혔다.

또 다른 지원자 라이트 반 덴 드라이스 브람(28, 벨기에)은 선호도 순위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역시 초청을 받고 오는 5월 한국 땅을 밟을 것으로 보인다. 그는 “한국에서는 유럽 정상급 선수만큼 돈을 벌 수 있다”고 전했다.

V-리그 남자부는 두 번째 트라이아웃이다. 트라이아웃을 통해 테스트를 받아야하는 만큼 첫 해에는 스타급 선수들의 얼굴을 보기 힘들었다. 하지만 불안정한 유럽 시장에 비해 비교적 높은 평가를 받으면서 선수들이 V-리그로 몰리고 있다. 트라이아웃 현장에 어떤 선수들이 등장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아울러 한국에서 뛰었던 토마스 에드가(27, 호주)와 케빈 르룩스(27, 프랑스)를 비롯해 217cm의 최장신인 라이트 헤난 부이아티(27, 브라질) 참가도 눈길을 끈다.

우리카드 소속이었던 알렉산더(29, 러시아)도 30위 안에 포함돼 트라이아웃 초청을 받았다.

네맥 마틴(33, 슬로바키아)과 안젤코 추크(33, 크로아티아), 밀로스 쿨라피치(31, 몬테네그로)도 한국행에 도전장을 냈지만 30위 밖으로 밀려나면서 초청을 받지 못했다.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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