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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인즈 트리플더블급 활약’ 오리온, 삼성 격파…승부는 5차전에서

‘헤인즈 트리플더블급 활약’ 오리온, 삼성 격파…승부는 5차전에서

  • 기자명 이형주 인턴기자
  • 입력 2017.04.17 20:51
  • 수정 2017.04.21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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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L]

[STN스포츠=이형주 인턴기자]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가 4차전도 잡아냈다.

고양 오리온은 17일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4차전 서울 삼성과의 경기에서 79-76으로 승리했다. 오리온은 승부를 5차전으로 끌고 갔고 삼성은 4강 PO를 매조짓는데 실패했다. 

오리온은 애런 헤인즈가 26득점, 10리바운드, 8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승리를 견인했다. 이승현도 19득점을 올리며 힘을 보탰다. 삼성은 리카르도 라틀리프가 43득점, 16리바운드로 분전했으나 승부를 뒤집기엔 역부족이었다.

경기 초반 오리온이 크게 앞서나갔다. 오리온은 최진수의 첫 3점슛이 바로 림 안으로 통과하며 산뜻한 출발을 보였다. 오리온은 3분 29초 최진수가 공중볼 경합 후 착지과정에서 발목 부상으로 아웃되는 악재를 만났다. 그러나 다행히 헤인즈와 이승현의 득점을 앞세워 1쿼터를 22-9로 마쳤다.

오리온이 격차를 더 벌렸다. 장재석이 앨리웁 득점과 팁인 득점을 성공시키며 2쿼터 초반 흐름을 이끌었다. 2분 50초 이승현, 6분 12초 허일영 등 외곽슛도 연이어 터졌다. 헤인즈와 바셋도 꾸준한 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49-30 오리온이 앞선 채 전반이 종료됐다.

3쿼터 들어 삼성이 반격에 나섰다. 마이클 크레익의 활약 덕이었다. 크레익은 자신이 직접 득점을 성공시키는 한편, 팀 동료들에게 계속해서 어시스트를 건냈다. 8분 44초 라틀리프가 펌프 페이크 후 득점 등 계속해서 득점을 쌓아준 것도 삼성엔 호재였다. 3쿼터가 63-50으로 마무리됐다.

오리온이 경기를 굳혔다. 4쿼터 초반 라틀리프와 문태영의 활약으로 오리온은 6점 차까지 추격을 허용했다. 하지만 경기 종료를 1분 33초 남기고 이승현이 결정적인 스틸을 해냈다. 곧바로 허일영이 속공 득점을 성공시키며 오리온이 승리를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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