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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인즈 26득점’ 오리온, 3차전서 삼성 격파…반격 성공

‘헤인즈 26득점’ 오리온, 3차전서 삼성 격파…반격 성공

  • 기자명 이형주 인턴기자
  • 입력 2017.04.15 16:30
  • 수정 2017.04.21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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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L]

[STN스포츠=이형주 인턴기자]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가 반격에 성공했다.

고양 오리온은 15일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3차전 서울 삼성과의 경기에서 73-72로 승리했다. 오리온은 승부를 4차전으로 끌고 갔고 삼성은 4강 PO 첫 패배를 당했다.

오리온은 애런 헤인즈가 26득점을 기록하며 승리를 견인했다. 허일영도 15득점을 올리며 힘을 보탰다. 삼성은 리카르도 라틀리프가 22득점, 12리바운드로 분전했으나 승부를 뒤집기엔 역부족이었다.

오리온이 근소하게 앞서나갔다. 1쿼터 초반 양 팀이 득점에 어려움을 겪으며 3분 간 2득점 씩에 그쳤다. 그러나 이후 오리온에선 헤인즈가, 삼성에선 김준일이 득점을 쌓아줬다. 1쿼터 종료를 12.6초를 남기고 이승현의 미들슛이 들어가자 16-14로 오리온이 앞선 채 1쿼터가 끝났다.

양 팀이 시소게임을 벌였다. 2쿼터 초반 흐름은 삼성 쪽으로 향했다. 외곽슛이 살아난 덕이었다. 2분 14초 문태영이 외곽슛을 터트렸다. 5분 5초에는 임동섭이 외곽슛을 성공시켰다. 하지만 오리온도 허일영, 헤인즈, 이승현의 득점으로 반격했다. 이에 39-36 오리온의 리드로 전반이 종료됐다.

삼성이 역전에 성공했다. 삼성은 3쿼터 초반 문태영의 외곽슛으로 산뜻한 출발을 보였다. 라틀리프는 6분 27초 득점처럼 리바운드 후 골밑슛을 연이어 성공시켰다. 3쿼터 종료를 53초 남기고 주희정도 속공 레이업슛으로 힘을 보탰다. 59-54 삼성이 앞선 채 3쿼터가 마무리됐다.

양 팀이 막판까지 치열한 승부를 벌였다. 2분 29초 삼성이 주희정의 외곽슛으로 달아났다. 하지만 오리온이 4쿼터 막판 헤인즈의 득점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경기 종료를 4.5초 남기고 헤인즈의 공격자 파울이 나왔다. 삼성이 공격을 펼쳤으나 이승현이 임동섭의 마지막슛을 블락슛했다. 이에 오리온이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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