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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강 PO 프리뷰] ‘벼랑 끝’ 모비스, KGC에 반격할까?

[4강 PO 프리뷰] ‘벼랑 끝’ 모비스, KGC에 반격할까?

  • 기자명 이형주 인턴기자
  • 입력 2017.04.14 09:19
  • 수정 2017.04.21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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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L]

[STN스포츠=이형주 인턴기자] 울산 모비스 피버스가 안양 KGC 인삼공사에 반격을 개시할 수 있을까?

안양 KGC와 울산 모비스는 14일 오후 8시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2016-2017 KCC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3차전 맞대결을 펼친다. 역대 4강 대진에서 1,2차전 승리팀이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할 확률은 100.0%에 이른다. KGC는 100%의 확률을 확보해둔 상황이고 모비스는 이를 뒤집어야한다.

역시나 안양 KGC의 전력은 막강했다. 안양 KGC는 정규시즌 우승팀답게 1,2차전에서 위력을 보이며 90-82, 82-73으로 승리했다. 고른 득점 분포를 보였고, 리바운드 개수에서도 모비스에 우위를 점했다.

다만 잦은 턴오버는 문제였다. 안양 KGC는 지난 1차전, 2차전 합쳐 20개의 많은 턴오버를 기록했다. 모비스가 3차전 반격을 노리고 있는 상태. KGC가 턴오버를 줄이지 못 한다면, 어려운 경기를 할 가능성이 크다.

물오른 데이비드 사이먼의 활약이 또 한 번 기대된다. 적장인 유재학 감독이 “사이먼이 절정이다. 뭘 먹었는지 너무나 잘 한다”며 푸념을 할 정도였다. 사이먼은 1차전에서 33득점, 9리바운드를 해냈고 2차전에서도 29득점, 12리바운드를 올렸다. 3차전서 사이먼이 활약을 이어가느냐에 승부의 향방이 걸려있다.

반면, 모비스는 현재 벼랑 끝에 몰려있다. 지난 1,2차전 모두 승리의 기회가 있었으나 실패했다. 1차전에서는 4쿼터 초반 4점 차까지 추격했으나, 이후 집중력이 아쉬웠다. 2차전은 전반까지는 호각지세였으나 후반에 흐름을 넘겨줬다.

3차전에서 모비스가 기댈 곳은 외곽슛이다. 모비스는 1차전에서 외곽슛을 무려 12개 성공시켰다. 2차전에도 7개를 성공하며 준수한 기록을 남겼다. 양동근, 김수찬, 전준범, 김효범, 이대성 등 여러 선수가 나누어서 3점슛을 담당한 부분도 좋았다. 3차전에서 외곽슛 성공 개수를 유지해야 승산이 있다.

때문에 모비스는 이대성에게 기대를 걸고 있다. 이대성은 2차전에서 3점슛 3개를 성공시키며 공격의 숨통을 열었다. 이대성이 3차전에서 맹활약해준다면, 모비스가 반전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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