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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먼 더블더블’ KGC, 4강 PO 2차전서도 모비스 격파

‘사이먼 더블더블’ KGC, 4강 PO 2차전서도 모비스 격파

  • 기자명 이형주 인턴기자
  • 입력 2017.04.12 20:47
  • 수정 2017.04.14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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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이형주 인턴기자] 안양 KGC 인삼공사가 4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도 울산 모비스 피버스를 꺾었다.

안양 KGC는 11일 안양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2차전 울산 모비스와의 경기에서 82-73으로 승리했다. KGC는 챔프전 진출에 1승 만을 남기게 됐고 모비스는 3차전에서 반전을 노리게 됐다.

KGC는 사이먼이 29득점, 12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승리를 견인했다. 키퍼 사익스도 18득점을 올리며 힘을 보탰다. 모비스는 함지훈이 14득점으로 분전했으나 승부를 뒤집기엔 역부족이었다.

경기 초반 팽팽한 승부가 펼쳐졌다. KGC의 사이먼이 팀의 초반 6득점을 모두 책임지며 기세를 올렸다. 하지만 모비스도 이내 함지훈의 연속된 속공 득점을 통해 반격했다. 8분 51초 강병현의 외곽포가 터지며 KGC가 단 1점 앞선 채 1쿼터가 종료됐다.

1쿼터와 유사한 흐름이 2쿼터에도 나왔다. 시소게임이었다. KGC는 사익스의 골밑 돌파 후 득점을 앞세워 달아났다. 하지만 모비스도 양동근의 득점을 바탕으로 추격했다. 양동근은 2쿼터 종료 직전 마지막 공격에서도 득점을 올려줬다. 이에 41-40 KGC가 근소하게 앞선 채 전반이 마무리됐다.

KGC가 3쿼터 들어 격차를 벌렸다. 1분 37초 사이먼이 포스트업 후 턴어라운드슛을 성공시켰다. 이후 사익스가 공격을 이끌었다. 7분 20초 속공 상황에서 오세근의 득점을 이끌어낸 한편 8분 10초 멋진 덩크로 관중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KGC가 경기를 굳혔다. KGC 선수들이 고른 득점 분포를 보이며 꾸준히 득점을 쌓았다. 경기 종료를 2분 여 남기고 오세근이 스틸 후 속공 득점을 올리자 경기가 완전히 기울었다. 경기 종료를 15.5초를 남기고 사익스가 골밑 득점으로 방점을 찍었고, 이에 경기는 KGC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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