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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리그 ★스타] '2도움' 영남대 김경훈, "U리그 전승 우승이 목표"

[U리그 ★스타] '2도움' 영남대 김경훈, "U리그 전승 우승이 목표"

  • 기자명 홍진녕 객원기자
  • 입력 2017.04.09 12:44
  • 수정 2017.06.02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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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일 오후 경산 영남대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2017 U리그' 10권역 세 번째 경기에서 2도움을 기록한 영남대 김경훈. 사진(경산)=홍진녕 객원기자

[STN스포츠 경산=홍진녕 객원기자] “리그에서 전승으로 우승하겠다.”

영남대는 7일 오후 경산 영남대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2017 U리그' 10권역 세 번째 경기에서 김천대에 3-1로 승리했다.

김경훈은 전반 17분과 후반 27분 안재홍의 골을 어시스트하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김경훈는 경기 후 “초반에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서 아쉽지만 홈에서 이겼기 때문에 애들을 다독이고 싶고 수고했다고 말하고 싶다"는 경기 소감을 밝혔다.

이날 김경훈은 계속 뛰어오던 중앙 공격수가 아닌 측면 공격수로 경기를 시작했다. 익숙하지 않은 자리였지만 과감한 돌파와 끈질긴 압박으로 김천대의 수비진을 힘들게 만들었다. 거기에 풍부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90분 내내 골문을 노렸다.

김경훈은 "감독님이 경기 전에 수비와의 일대일 상황에서 적극적으로 하라고 하셨다. 수비 뒷공간으로 파고들어갈려고 많이 움직인 것이 유효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 7일 오후 경산 영남대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2017 U리그' 10권역 세 번째 경기에서 2도움을 기록한 영남대 김경훈. 사진(경산)=홍진녕 객원기자

이어 안재홍에게 두 개의 도움을 기록한 점에 대하여 “내가 공을 보낸 방향에 재홍이가 있었다. 워낙 움직임이 좋고 똘똘한 선수다. 나보다는 재홍이가 좋은 공간에서 잘 움직여줬다”고 밝혔다.

김경준, 이중서 등 작년 영남대의 최전방을 지키던 선수들은 모두 프로로 떠난 상태다. 김경훈은 팀을 위해 최전방 공격수로 변신을 시도했다. 졸업을 앞둔 4학년이라는 시점에서 볼 때 쉽지 않은 선택이었다. 그러나 많은 우려와 달리 매 경기 선발로 나서며 날카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팀이 어려울 때마다 득점을 기록하며 맏형의 역할도 톡톡히 해내고 있다.

그는 “이번 춘계 대회에서 우리가 너무 아쉽게 탈락했다. 이 아쉬움을 추계대회 때 만회하고 싶다. 그리고 당연히 리그 전승 우승이 목표이다.”라고 자신감 있는 모습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김경훈은 “경기장이 학교 안쪽에 있는데도 찾아와주시는 팬들에게 감사드린다. 홈  경기가 있는 금요일 3시에 늘 같은 장소에서 경기가 있다. 우리가 골도 많이 넣는다. 재밌는 경기, 즐거운 경기 보여드릴테니 많이 찾아와주셔서 응원해주셨으면 좋겠다.”며 팬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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