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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리그 사령탑] 용인대 이장관 감독 “공격진에 다재다능 강조”

[U리그 사령탑] 용인대 이장관 감독 “공격진에 다재다능 강조”

  • 기자명 김효선 인턴기자
  • 입력 2017.04.08 00:59
  • 수정 2017.04.08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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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술을 설명하는 용인대 이장관감독

[STN스포츠 용인=김효선 인턴기자] 이장관 감독이 선수단 및 포메이션의 다양성을 강조했다.

용인대는 7일 용인대학교 대운동장에서 열린 ‘2017 U리그’ 4권역 명지대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는 용인시에 위치한 두 학교 간의 라이벌 전으로 ‘용인더비’로 불리며 기대를 모았다.

경기 후 이장관 감독은 “실력이 비슷한 두 학교간의 경기이기 때문에 득점이 많이 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예상대로 득점이 많지 않았고 양 팀 모두 힘든 경기를 했다”는 경기 소감을 밝혔다.

이 날 4-1-4-1 포메이션을 사용한 용인대였지만 공격 시에는 4-4-2 전술을 사용하며 변화를 줬다. 또한 이장관 감독은 네 장의 교체 카드를 사용하며 득점에 다가섰다.

이장관 감독은 “후반 교체 투입한 (진)세민, (김)태현이가 좋은 기회를 많이 만들었다. 이런 부분에서 축구부의 희망을 보지 않았나 싶다. 저학년 선수들 중에 개인 기량이 좋은 선수들이 많아 경험만 쌓는다면 더욱 좋아질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장관 감독은 이날 선발로 나선 편입생 선수들에 대해서도 칭찬했다.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린 세 명의 편입생 선수들에 대해 “편입생 선수들이 잘하고 있다. 기존 선수들과 조화가 잘 이뤄진다면 더 좋은 팀을 만들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 용인대 축구 경기 관람을 위해 경기장을 찾은 학우들의 모습

현재 용인대는 고정된 베스트11이 없다. 선수들 간의 포지션 체인징이 자유로울뿐더러 선수 자체에 변화를 주기도 한다.

이장관 감독은 “공격수들에게 사이드, 미드필드, 공격 모든 부분을 소화할 수 있도록 주문한다. 또한 부상으로 빠져있는 공다휘, 황대훈 등의 선수들이 복귀한다면 더 경쟁력이 있을 것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200여 명의 학우들이 경기장을 찾아 용인대 축구부를 응원했다. 이장관 감독은 경기장을 찾은 체육학과, ROTC 학생들에 대해 “축구라는 매개체로 체육부가 하나로 뭉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모든 체육부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왕중왕전 출전권이 2.5장인 4권역은 한 경기에 의해 결과가 좌우될 가능성이 크다. 때문에 숭실대-동국대-용인대가 삼파전을 벌이는 4권역에서 매 경기 결승을 치르는 각오로 경기에 임한다.

이장관 감독은 “다음 경기는 서울디지털대이다. 경기를 보지 않아 상대에 맞춰 준비하는 것은 어렵다. 하지만 우리의 색깔대로 경기에 임해 초반 상대의 전술 파악에 집중할 것이다”고 각오를 밝혔다.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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