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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3년차 이재영, 정규리그 MVP로 우뚝 서다

프로 3년차 이재영, 정규리그 MVP로 우뚝 서다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7.04.06 17:26
  • 수정 2017.04.14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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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OVO 제공

[STN스포츠 더케이호텔=이보미 기자] 프로 3년 차 흥국생명 이재영이 당당히 정규리그 MVP 주인공이 됐다.

이재영은 6일 오후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NH농협 2016-2017 V-리그 시상식에서 정규리그 MVP의 영예를 누렸다. 트로피와 상금 500만 원이 주어졌다.

이재영은 기자단 투표를 통해 총 29표 중 20표를 획득했다. 이어 KGC인삼공사의 알레나가 7표를 얻었다.

2014-15시즌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흥국생명 유니폼을 입은 이재영은 박미희 감독과 함께 정상을 향해 달렸다.

프로 첫 시즌 서브리시브로 마음고생 한 이재영. 이후 공수 양면으로 활약하며 팀 안정을 꾀했다. 2016 리우올림픽을 경험도 성장의 밑거름이 됐다.

이재영은 올 시즌 정규리그 득점 부문에서 리쉘(IBK기업은행), 러브(흥국생명)에 이어 3위에 올랐다. 뿐만 아니다. 후위에서의 수비뿐만 아니라 토종 주포로서 결정적인 순간 득점포를 가동하며 팀 내 에이스 노릇까지 했다.

덕분에 흥국생명은 올 시즌 9년 만의 정규리그 우승까지 일궜다. 다만 이재영은 챔피언결정전에서 IBK기업은행을 꺾지 못하고 아쉬움의 눈물을 흘렸다. 더 큰 도약의 기회로 삼겠다는 각오다.

생애 한 번 뿐인 신인상에 이어 정규리그 MVP까지 거머쥔 이재영. 한국 여자배구를 이끌 그의 앞으로의 행보에 기대가 모아진다.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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