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준우승’ 박기원 감독 “감독 생활하면서 가장 즐겼던 시즌”

‘준우승’ 박기원 감독 “감독 생활하면서 가장 즐겼던 시즌”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7.04.03 22:38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TN스포츠 인천=이보미 기자] “가장 즐겼던 시즌이었다.”

‘준우승’ 대한항공 감독이 시즌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대한항공이 팀 사상 첫 우승을 놓쳤다. 대한항공은 3일 오후 현대캐피탈과의 2016-2017 V-리그 챔피언결정전 5차전에서 1-3 패배를 당했다.

이로써 대한항공은 2승 3패로 챔피언결정전 준우승을 거뒀다.

2016년 대한항공 지휘봉을 잡은 박기원 감독. 자율 배구를 추구하며 6년 만의 정규리그 우승을 달성했다. 이후 통합우승까지 노렸지만 현대캐피탈의 기세를 꺾지 못했다.

박 감독은 “현대캐피탈 우승 축하한다”고 말한 뒤 “오랫동안 감독을 했다. 올 시즌 리그를 치르면서 가장 시간이 빨리 갔다. 그만큼 즐겼다. 선수들에게 굉장히 고맙다”며 천천히 말을 이어갔다.

박 감독은 늘 “선수들을 믿는다. 알아서 잘 한다”며 두터운 신뢰감을 드러낸 바 있다. 그 역시 젊은 감독들보다 뒤처지지 않게끔 열정적으로 지도했다.

아울러 그는 “상대 수비는 거의 기적에 가까웠다. 우리 공격 루트가 단순했다. 챔프전에서 상대 실력이 나았기 때문에 우승한 것이다”고 덧붙였다.

그도 그럴 것이 박 감독은 정규리그 우승 당시에도 “40년 만에 기다린 우승이다”며 감격의 소감을 전한 바 있다. 내친김에 통합우승에 도전장을 냈지만 진한 아쉬움을 남겼다.

bomi8335@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단영역

매체정보

  • (주)STN미디어(방송국) :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 419-2 부평테크노타워 8층
  • 대표전화 : 1599-1242
  • 팩스 : 070-7469-0707
  • 법인명 : (주)에스티엔미디어
  • 채널번호 : 지니 TV(131번) LG 유플러스 TV(125번) 딜라이브(236번)
  • 대표이사 : 이강영
  • 보도본부장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주)STN뉴스(신문사) : (07237)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68길 23 (정원빌딩) 10층
  • 대표전화 : 02-761-2001
  • 팩스 : 02-761-2009
  • 법인명 : (주)에스티엔뉴스
  • 제호 : STN 뉴스
  • 등록번호 : 인천 아 01645
  • 등록일 : 2009-09-04
  • 발행일 : 2009-09-04
  • 대표이사 : 유정우
  • 발행·편집인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Copyright © 2024 STN 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ports@stnsports.co.kr
ND소프트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