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상완 기자] 제주 유나이티드가 4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제주는 2일 오후 3시 제주 서귀포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광주FC와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4라운드에서 1-1로 무승부를 거뒀다.
개막 후 3연승을 달렸던 제주는 4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리그 선두를 유지했다.
제주는 전반전부터 경기를 주도해 광주의 조직적인 움직임을 저지했다. 0-0의 팽팽한 접전 속에 전반전을 마친 제주는 후반 14분 선제골로 앞서 나갔다. 권순형의 코너킥을 오반석이 헤딩골로 마무리했다.
앞서 간 제주는 추가골을 노렸지만 후반 34분 광주 조주영에게 실점을 내줘 1-1로 비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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