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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애틀란타, ''보쉬 빠진'' 마이애미 꺾고 연승

[NBA] 애틀란타, ''보쉬 빠진'' 마이애미 꺾고 연승

  • 기자명 정필재
  • 입력 2011.01.19 15:52
  • 수정 2014.11.09 0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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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AP 뉴시스]


애틀란타 호크스가 연장 접전 끝에 마이애미 히트를 꺾고 마이애미를 연패의 늪에 밀어 넣었다.

 
애틀란타는 19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아레나에서 열린 미 프로농구(NBA) 2010-2011 정규시즌 홈경기에서 마이애미의 추격을 따돌리고 93-89로 승리했다.


이로써 2연승을 달린 애틀란타는 시즌 28승째(15패)를 따냈고 서부지구 선두 보스턴을 4.5경기로 추격했다.


경기 초반은 애틀란타의 페이스였다. 애틀란타는 조 존슨의 활약을 앞세워 19-8, 더블스코어까지 앞서나갔다.


2쿼터에서 애틀란타는 위기를 맞이했다. 애틀란타는 림을 돌아온 황제, 르브론 제임스에게 쉽게 열어주며 경기는 어렵게 풀어나갔다.


이후 애틀란타는 주전들의 고른 활약을 앞세워 제임스에 대항했다. 애틀란타는 마이애미와 역전에 역전을 거듭하다 4쿼터 종료 직전까지 75-72로 앞서 나갔다.
 
승리에 다가간 애틀란타는 이후 제임스에게 레이업 슛을 허용했고 또 이은 추가 자유투까지 허용하며 75-77로 역전 당했다.


하지만 애틀란타는 존슨이 종료 25초를 남기고 현란한 드리블을 선보이며 반대 코트로 달렸고 이후 뛰어 오르며 던진 슛이 마이애미의 림을 통과하며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갔다.


애틀란타는 1차연장에서 모리스 에반스와 조던 크로포드의 외곽슛으로 제임스의 활약에 맞불을 놓으며 89-89 동점을 만들었다. 


경기 종료 34초를 앞두고 조쉬 스미스가 골밑 돌파에 이은 레이업 슛으로 분위기를 가져갔고 존슨도 이후 얻은 자유투를 성공시키며 승리를 차지했다.


마이애미는 부상으로 2경기 결장했던 제임스가 돌아왔지만 팀은 4연패에 빠졌다.


마이애미는 이로써 시즌 13패째(31승)를 당해 동부지구 선두 보스턴 셀틱스에 2.5게임 뒤지게 됐다.


이날 마이애미는 르브론 제임스가 34점, 드웨인 웨이드가 27점으로 성공했지만 부상으로 빠진 크리스 보쉬의 공백을 채우지 못하고 끝내 패하고 말았다.


샬럿도 시카고에 승리를 거뒀다.


샬럿 호네츠는 이날 일리노이주 유나이티드 센터에서 벌어진 시카고 불스와의 원정경기에서 83-82, 1점차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샬럿은 3연패의 수렁에서 벗어났고 시즌 16승째(24패)를 기록하며 중위권을 향한 발판을 바련했다.


반면 3연승을 달리며 상승세를 타던 시카고는 샬럿에게 1점차, 아쉬운 패배를 기록하며 14패째(28승)를 당했다.


◇19일 NBA 전적

▲애틀랜타 93 - 89 마이애미

▲샬럿 83 - 82 시카고

정필재 기자 / rush@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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