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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리그 리뷰] ‘정신무장’ 동국대, 첫 경기서 숭실대 3-0 완파

[U리그 리뷰] ‘정신무장’ 동국대, 첫 경기서 숭실대 3-0 완파

  • 기자명 김효선 인턴기자
  • 입력 2017.03.31 18:13
  • 수정 2017.03.31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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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득점 후 기뻐하는 동국대

[STN스포츠 상도=김효선 인턴기자] 동국대, 명지대, 서울디지털대가 각각 승점 3점을 챙겼다.

동국대는 31일 서울 숭실대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2017 U리그’ 4권역 숭실대와의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동국대는 정성현을 원톱으로 하는 4-1-4-1 전술을 사용했다. 2선에서는 정지용-손민우-김경학-김용환이 공격을 맡았다. 임은수를 공·수의 연결고리로 활용했으며 조익성-차인석-김창연-민준영이 포백라인을 구성했다.

전반 시작과 함께 양 팀은 초반 탐색전을 벌였다. 득점은 이른 시간에 동국대에서 나왔다. 전반 11분, 동국대 민준영의 프리킥이 그대로 골망을 갈랐다. 숭실대 심지훈이 걷어내려 했으나 골라인을 통과한 후였다.

실점 후 숭실대도 김보용의 헤딩이 포스트바를 맞추는 등 위협적인 공격을 수차례 시도했으나 득점은 없었다. 동국대도 이에 맞섰다. 전반 40분, 손민우의 프리킥에 문전에서 정성현이 발을 댔지만 골대 왼쪽으로 흘렀다. 전반은 동국대가 앞선 채 1-0으로 마쳤다.

숭실대는 선축과 동시에 빠르게 공격했다. 후반 19분, 박성부의 코너킥을 문전에서 김윤진이 헤더로 연결했으나 골대 왼쪽으로 벗어났다. 계속되는 공격 속에도 득점이 없자 주장 심지훈은 답답한 마음에 중거리 슛도 시도했다.

마음이 앞섰던 숭실대는 자책골을 내줬다. 후반 23분, 민준영의 프리킥이 골문 앞 수비수 김윤진을 맞고 골대로 들어갔다. 동국대는 기세를 몰아 한 골을 추가했다. 교체 투입된 김대욱의 땅볼 슈팅이 골문 오른쪽으로 굴절돼 들어가며 동국대가 3-0 완승을 거뒀다.

한편, 명지대는 국제사이버대를 상대로 홈에서 3-0 승리를 거뒀다. 전반 25분, 김태완의 득점으로 명지대가 1-0으로 앞서며 전반을 마쳤다. 후반 역시 명지대가 앞섰다. 후반 20분, 박성환이 득점하며 2-0으로 리드했다. 이후 7분 만에 주장 양재우가 쐐기 골을 터뜨리며 3-0으로 승리했다.

홈에서 패배를 당한 팀도 있었다. 서울대는 곽경근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서울디지털대에 1-0으로 패했다. 서울디지털대는 후반 3분, 정승일의 결승골을 지키며 승점 3점을 챙겼다.

◇2017 U리그 4권역 전적 <31일>

▶숭실대 0 (0-1 0-2) 3 동국대 <서울 숭실대>

▶명지대 3 (1-0 2-0) 0 국제사이버대 <경기 명지대>

▶서울대 0 (0-0 0-1) 1 서울디지털대 <서울 서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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