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상완 기자] 이란이 조 선두를 유지했다.

이란은 28일(한국시각) 이란 테헤란의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7차전 중국과 홈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조 5승 2무가 된 이란은 승점 17으로 선두를 유지했다.

시리아를 누르고 4승 1무 2패(승점 13)로 조 2위가 된 한국을 승점 4점 차이로 벌렸다.

이란은 전반전을 0-0으로 마쳤다. 결승골은 후반 1분 만에 터졌다. 메흐디 타레미(페르세폴리스)가 발리슛으로 결승골을 만들어냈다.

중국은 지난 23일 홈에서 한국에 승리를 따내는 등 기세를 올렸지만 이란 원정의 벽을 넘지 못했다. 1승 2무 4패(승점 5)로 중국은 사실상 러시아 월드컵 본선 진출은 어려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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