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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0] ‘신승’ 신태용 감독 “전술 이행 좋아…수비는 보완”

[U-20] ‘신승’ 신태용 감독 “전술 이행 좋아…수비는 보완”

  • 기자명 이상완 기자
  • 입력 2017.03.25 21:10
  • 수정 2017.03.25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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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일 오후 7시 경기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아디다스컵 4개국 U-20 국제대회’ 온두라스와의 1차전에서 경기를 지켜보는 신태용 감독. 사진=KFA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신바람 출발이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20세 이하(U-20) 대표팀은 25일 오후 7시 경기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아디다스컵 4개국 U-20 국제대회’ 온두라스와의 1차전에서 정태욱‧김승우‧백승호의 연속골에 3대2로 승리했다.

신태용 감독은 이승우 백승호 조영욱을 삼각편대로 내세우는 4-3-3의 전술을 사용했다. 공격 전술을 성공적이었다. 1선 공격진과 2선 간의 유기적인 연계 플레이로 상대의 허리를 쪼여주는 동시에 수비진을 흔들었다.

특히 좌우 날개인 이승와 백승호는 빠른 발을 이용한 좌우측 전방 침투가 돋보였다. 온두라스 수비는 크게 흔들렸고 2선 공격진의 기회가 잦았다. 무엇보다 3골 모두 세트피스 상황에서 나와 신 감독을 흡족하게 했다.

신 감독은 경기 직후 “선수들이 하고자 하는 의욕이 좋았다. 모인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전술을 잘 이행해줬다”며 “3골 모두 세트피스에서 골로 이어져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다만 수비에서 아쉬운 점을 남겼다. 순간 상대 공격수를 놓쳐 불필요한 반칙을 범하는 등 2실점을 내줬다. 이에 대해 신 감독은 “수비에서 두 골을 내줬는데 개인적인 실수를 범했다. 국제대회에서 단 한 번의 실수가 골로 연결될 수 있다. 보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수비 조직력을 준비해야 한다. 앞으로 좋아질 거라 믿는다”며 “모든 선수들이 잘해줬다. 우리가 하나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는데, 하나가 됐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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