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상완 기자] K리그 챌린지(2부) 성남FC의 공격수 황의조(25)가 슈틸리케호에 합류한다.
대한축구협회(KFA)는 25일 “경고누적으로 시리아전에 출전이 불가한 지동원 선수를 대신해 황의조를 대체 발탁했다”고 밝혔다.
황의조는 25일 오후 K리그 챌린지 FC안양과의 경기 출전 후 대표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지동원은 지난 23일 중국과의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6차전에 선발 출전해 전반 7분경 반칙을 범해 경고 카드를 받았다.
앞선 경고카드 한 장이 있던 지동원은 경고누적으로 인해 공백이 생겼다. 황의조는 올 시즌 리그 3경기 출전해 무득점에 그치고 있다.
황의조가 합류한 슈틸리케호는 29일 저녁 8시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시리아와 7차전을 갖는다. 한국은 A조 3승 1무 2패(승점 10)로 이란(승점 14)에 이어 2위에 올라있다.
bolante0207@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