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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리그 리뷰] 봄 캠퍼스에 불어 닥친 113골 내음

[U리그 리뷰] 봄 캠퍼스에 불어 닥친 113골 내음

  • 기자명 이상완 기자
  • 입력 2017.03.25 01:47
  • 수정 2017.03.25 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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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일 경기 수원 아주대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2017 U리그 고려대와의 경기 모습. 사진=KFA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3월 중순 전국 팔도 봄 캠퍼스에 골 내음이 퍼졌다. 24일 전국 각지 11개 권역에서 ‘2017 U리그’가 일제히 개막했다. 2017 U리그(3월 24일 ~ 11월 17일)는 총 83개 팀이 11개 권역으로 나뉘어 리그전을 펼친 후 32강 토너먼트를 거쳐 대학축구 왕 중의 왕을 가린다. 8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한 U리그는 1라운드부터 골 폭죽을 터트리며 화려하게 개막했다.

◇11개 권역 35경기에서 113골 터져

개막 라운드는 11개 권역 총 35경기가 열렸다. 공식 개막전부터 열을 뿜었다. ‘디펜딩 챔피언’ 고려대와 ‘레전드’ 하석주 감독이 이끄는 아주대의 경기에서는 양 팀 각각 4골을 넣는 등 8골이 터졌다. 가장 많은 골이 터진 권역은 3권역이다. 서울·경기권의 3권역은 3경기에서 무려 23골이 나왔다. 광운대는 김동현의 해트트릭(3골)을 포함해 원광디지털대를 8대2로 이겼다. 개막 라운드 최다 골 승리팀의 주인공이 됐다. 1권역의 한라대는 한국골프대를 상대로 최다 점수 차(7-0 승)로 승리했다.

◇해트트릭만 4명…화끈한 공격축구

개막 라운드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선수만 4명이나 배출했다. 화끈한 공격축구 속에 골도 골고루 터졌다. 선문대(5권역)의 이채섭은 홍익대를 상대로 전반에만 홀로 짧은 시간에 홀로 3골을 몰아 넣는 괴력을 발휘했다. 광운대(3권역)의 김동현도 전반에 3골을 넣었고, 한라대(1권역)의 김지현도 시즌 첫 해트트릭을 작성했다. 용인대(4권역)의 공격수 장원빈은 65분을 뛰면서 해트트릭을 작성해 팀을 6대0 대승을 이끌었다. 장원빈은 “세 번의 득점 모두 좋은 패스가 골로 연결됐다. 동료들의 도움이 컸다”며 “리그 우승 3연패와 개인적으로는 득점왕에 오르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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