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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사 세르지 “운수에, 좋은 감독 될 수 있다”

바르사 세르지 “운수에, 좋은 감독 될 수 있다”

  • 기자명 이형주 인턴기자
  • 입력 2017.03.24 22:36
  • 수정 2017.03.25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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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FC 바르셀로나 공식 홈페이지

[STN스포츠=이형주 인턴기자] FC 바르셀로나의 세르지 로베르토가 후안 카를로스 운수에 수석 코치의 감독 부임을 지지했다.

세르지는 이스라엘과 프랑스를 상대하는 이번 스페인 국가대표팀에 명단에서 제외됐다. 때문에 훈련을 통해 컨디션을 조율하고 있는 중이다. 스페인 언론 ‘마르카’는 이를 놓치지 않고 24일(한국 시간) 세르지를 인터뷰했다.

최근 바르셀로나의 차기 감독이 누구냐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 2일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프리메라리가 25R 스포르팅 히혼과의 경기 후 인터뷰에서 “나는 다음 시즌 바르셀로나를 지휘하지 않는다. 시즌 후 사임할 것”이라고 밝혔기 때문이다. 카를로스 운수에 수석 코치와 아틀레틱 빌바오의 에르네스토 발베르데 감독이 유력한 차기 감독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세르지는 운수에 코치의 감독 부임을 지지했다. 세르지는 “운수에 코치님이 바르셀로나 감독이 된다면 우리 팀의 철학을 유지할 수 있을 겁니다. 선수들과의 관계도 친밀하고, 전술적으로도 훌륭한 분이에요. 우리에게 매번 좋은 조언을 해주십니다. 좋은 감독님이 될 수 있어요”라고 말했다.

이어 UEFA 챔피언스리그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다. 지난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캄프 누의 기적’을 쓰는 마지막 골을 성공시킨 세르지였다. 세르지의 이 골로 인해 바르셀로나는 6-1로 승리, 1차전 0-4 패배를 극복하고 8강에 진출했다.

세르지는 “(2014/15시즌에 이어) 다시 한 번 UEFA 챔피언스리그를 제패하는 것은 우리를 기쁘게 할 것입니다. 지난 16강전에서 역전극을 썼기에, 올 시즌 우승을 거머쥔다면 의미가 더 크겠죠”라며 우승에 대한 야망을 드러냈다.

그러면서도 세르지는 “8강 상대 유벤투스 FC는 빼어난 수비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승리하기 어려운 팀이죠. 더구나 공격진에 포진한 선수들의 기술이 뛰어납니다”라며 상대를 미리 경계했다.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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