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김진욱 감독, “주권, 15실점에 화난다고 하더라”

김진욱 감독, “주권, 15실점에 화난다고 하더라”

  • 기자명 이원희 기자
  • 입력 2017.03.24 12:27
  • 수정 2017.03.24 12:29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사진=뉴시스]

[STN스포츠 고척=이원희 기자] “화가 났다고 했다.”

김진욱 감독이 이끄는 kt는 24일 고척 스카이돔구장에서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과의 시범경기를 앞두고 소속팀 우완 주권에 대해서 얘기했다. 주권은 전날(23일) 넥센전에서 선발로 나와 4이닝 15실점했다. 특히 4회에만 12실점을 했다.

김진욱 감독은 경기 전 취재진과의 만남에서 “전날 경기 중에 주권과 이야기를 나줬다. 먼저 많은 실점을 한 것에 대해 무엇을 느꼈냐고 물었다. 그랬더니 실점한 것에 화가 난다고 대답하더라”고 말했다.

주권을 내리지 않은 이유에 대해선 “실점은 누구나 할 수 있다. 하지만 투수라면 수비 도움 없이 한 타자라도 상대할 줄 알아야한다. 하지만 주권에게 그런 모습이 보이지 않았다. 그저 스트라이크존만 향해 공을 던졌다 전날 한 이닝에서만 30개 정도 공을 던졌는데 볼넷이 하나도 없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아직 시범경기일 뿐. 김진욱 감독은 이번 경험을 통해 주권이 한 단계 더 성장하길 바랐다. 김진욱 감독은 “주권은 볼이 빠르지 않지만 볼끝이 살아있어 범타를 끌어낼 수 있는 선수다. 전날은 그게 안됐지만 시범경기는 결과보다 선수의 태도나 과정이 중요하다”고 힘을 불어넣었다.

mellor@stnspo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단영역

매체정보

  • (주)STN미디어(방송국) :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 419-2 부평테크노타워 8층
  • 대표전화 : 1599-1242
  • 팩스 : 070-7469-0707
  • 법인명 : (주)에스티엔미디어
  • 채널번호 : 지니 TV(131번) LG 유플러스 TV(125번) 딜라이브(236번)
  • 대표이사 : 이강영
  • 보도본부장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주)STN뉴스(신문사) : (07237)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68길 23 (정원빌딩) 10층
  • 대표전화 : 02-761-2001
  • 팩스 : 02-761-2009
  • 법인명 : (주)에스티엔뉴스
  • 제호 : STN 뉴스
  • 등록번호 : 인천 아 01645
  • 등록일 : 2009-09-04
  • 발행일 : 2009-09-04
  • 대표이사 : 유정우
  • 발행·편집인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Copyright © 2024 STN 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ports@stnsports.co.kr
ND소프트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