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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안vs닐손주니어의 뒤바뀐 운명

루키안vs닐손주니어의 뒤바뀐 운명

  • 기자명 이상완 기자
  • 입력 2017.03.23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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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키안. 사진=부산 아이파크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오는 25일(토) 오후3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부산아이파크와 부천FC1995가 ‘KEB 하나은행 2017 K리그 챌린지’ 4라운드를 치른다. 지난해 10월 23일 승강플레이오프 대열에 오르기 위해 치렀던 맞대결 이후 4개월 만이다.

당시 부산과 부천은 한치의 양보도 없는 박빙의 대결을 펼치며 2-1 부산의 승리로 끝났다. 부산은 올 시즌 성남과의 경기를 시작으로 1패도 허용하지 않으며 상위권 대열에 안착했다. 부천은 서울이랜드와의 개막전에서 2-1로 승리하며 좋은 출발을 하는 듯 했으나 이어진 2, 3라운드에서 1-0, 2-1로 패하며 잠시 주춤한 상태다.

특히 이번 경기에서 주목할 점은 팀을 맞바꾼 루키안과 닐손주니어의 맞대결이다. 부산은 팀을 리빌딩하며 지난 1월 일찍이 부천에서 활약한 루키안을 영입했고, 부천은 겨울이적시장 막판 수비를 강화하기 위한 자원으로 닐손주니어를 합류시켰다.

루키안은 지난 2년간 39경기 15골 4도움으로 팀 내 최다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며 부산 이적 후에도 안산 그리너스와의 경기에서 득점에 성공하며 팀에 완벽히 녹아든 모습이다. 닐손주니어는 수비형 미드필더와 센터백을 볼 수 있는 멀티 자원으로 지난 경기 교체 투입되며 차차 적응을 시작했다. 본인이 가장 잘 알고 있는 친정 팀인 부산을 상대로 이번 경기에는 선발 출전에 나설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번 시즌 부산은 이정협을 빼고 논할 수 없다고 할 만큼 이정협의 활약상이 뛰어나다. 국가대표 차출로 리그 4라운드와 FA컵엔 출전할 수 없지만 부산은 이정협 외에도 많은 공격 자원들이 포진되어 있다. 루키안 뿐만 아니라 임상협, 고경민, 김현성, 전현철, 최승인 등 막강한 공격진에 득점을 기대해 볼만하다.

부천과의 경기를 앞두고 루키안은 "부천은 처음 한국에 와서 적응을 할 수 있게 해준 팀이다. 그러나 현재는 부산 소속이기 때문에 경기장 안에선 부산이 승리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기회가 오면 골을 기록하고 싶다"며 강한 각오를 전했다.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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