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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뮌헨 티아고의 복귀를 노린다

바르셀로나, 뮌헨 티아고의 복귀를 노린다

  • 기자명 이형주 인턴기자
  • 입력 2017.03.15 13:41
  • 수정 2017.03.16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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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바이에른 뮌헨 공식 홈페이지

[STN스포츠=이형주 인턴기자] FC 바르셀로나가 티아고 알칸타라의 복귀를 타진하고 있다.

스페인 언론 '카데나 세르'는 15일(한국시간) "FC 바르셀로나가 바이에른 뮌헨의 미드필더 티아고 알칸타라의 복귀를 노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바르셀로나의 중원이 흔들리고 있다. 최근 상대팀 선수들을 제대로 압박하지 못 하고 많은 공간을 허용하고 있다. 캄프 누의 기적으로 인해 묻혔지만, 지난달 15일 파리 생제르망과의 UEFA 챔피언스리그 1차전 0-4 대패의 원인이 미드필드진의 부진에 있다는 견해가 지배적이었다.

중원에서 존재감을 뽐내는 안드레스 이니에스타는 만 32살로 적지 않은 나이다. 세르히오 부스케츠도 있으나 많은 경기를 소화하며 체력적인 부담이 커지고 있다. 데니스 수아레스와 안드레 고메스 등은 기대만큼 성장해주지 못 하고 있다. 이에 바르셀로나가 티아고의 복귀를 계획하고 있는 것이다.

티아고는 바르셀로나 유스 출신의 1991년 생 미드필더다. 바르셀로나 시절에도 좋은 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더 많은 출장 시간을 원했고, 또한 당시 뮌헨의 감독 펩 과르디올라의 존재로 인해 뮌헨 이적을 택했다. 과르디올라 감독 시절에는 부상으로 인해 결장이 잦았지만,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 하의 올 시즌은 꾸준한 활약을 보이고 있다.

물론 이적 성사 가능성은 대단히 낮은 편이다. 2019년 여름까지로 아직 계약 종료까지 시간이 멀다. 또한 티아고가 주전으로 입지를 굳혔기에 뮌헨이 쉽게 놓아주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바르셀로나도 할 수 있는 방법을 모두 동원해볼 예정이다. 바르셀로나는 친정팀이라는 이점, 동생 하피냐 알칸타라의 존재, 친한 팀 동료들의 권유, 높은 이적료 등으로 티아고를 유혹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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