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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프전 대비’ 임근배 감독, “생각해놓은 수비 있다”

‘챔프전 대비’ 임근배 감독, “생각해놓은 수비 있다”

  • 기자명 이원희 기자
  • 입력 2017.03.12 19:54
  • 수정 2017.03.12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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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WKBL]

[STN스포츠 청주=이원희 기자] “생각해놓은 수비가 있다.”

임근배 감독이 이끄는 삼성생명은 12일 청주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삼성생명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 2차전 청주 KB스타즈와의 경기에서 74-59로 승리하고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다. 삼성생명은 지난 2012-2013시즌 이후로 4시즌 만에 챔피언 자리를 노리게 됐다.

삼성생명의 챔피언결정전 상대는 아산 우리은행이다. 챔피언결정전은 오는 16일부터 24일까지 5판3선승제로 열린다. 

임근배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이제부터가 문제다. 김한별을 제외하고도 다른 선수들이 잘해줘야 한다. 잃을 것도 없기에 마음을 비우고 자기 것에 최선을 다했으면 한다. 그렇게만 해준다면 승패를 떠나 괜찮을 것 같다”고 밝혔다.

플레이오프에선 앰버 해리스의 출전 시간이 많지 않았다. 하지만 우리은행은 198cm 존쿠엘 존스를 보유했기에 힘 있는 해리스의 역할이 중요하다.

임근배 감독은 “해리스의 몸 상태를 봐야 한다. 몸만 올라온다면 부딪혀보라고 주문할 것이다. 해리스가 오늘 경기 짧은 시간에도 리바운드를 잡아냈다. 우리은행 존스의 무서운 점도 리바운드다. 공을 잡자마자 슛을 한다”며 해리스의 활약을 기대했다.

정규시즌에서 삼성생명은 우리은행에 7전 전패를 당했다. 쉽지 않은 상대다.

임근배 감독은 “한 번도 못 이겼지만 패배를 통해 여러 차례 실험을 했다. 객관적인 전력에서는 떨어지지만 생각해놓은 수비가 있다. 문제는 40분 내내 쓸 수 없다는 것인데 어떻게 쓸지 고민 중이다. 우리은행 위성우 감독은 경험이 많아 철저하게 준비할 것이다. 우리도 잘해야 한다”고 말했다.

mellor@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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