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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 김상우 감독 “많이 아쉽고, 고마웠던 시즌”

우리카드 김상우 감독 “많이 아쉽고, 고마웠던 시즌”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7.03.12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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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장충=이보미 기자] “많이 아쉽고, 고마웠던 시즌이다.”

우리카드가 2016-2017시즌을 5위로 마감했다. 우리카드는 12일 오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6-2017 V-리그 남자부 6라운드 KB손해보험과의 대결에서 2-3으로 패했다. 파다르와 최홍석이 33, 13점을 터뜨렸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이로써 우리카드는 17승 19패(승점 55) 기록, 5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경기 후 김상우 감독은 “많이 아쉽다. 모든 것을 걸어 준비를 했다. 아무래도 공격력 등 힘이 부족한 것 같다. 선수들이 좀 더 성장을 하고 나 역시도 배울 수 있었던 시즌이다”고 밝혔다.

이어 “(김)광국이가 시즌 중반까지 빠른 토스를 구사하면서 왼쪽에서 무너지지 않았다. 성공률도 좋았다. 후반 넘어가면서 왼쪽에서 득점이 나오지 않아 힘들었다. 어찌됐든 조직력에서 나아졌고, 파다르가 잘 때려줬다. 전체적으로 팀별 기록도 향상되면서 10승을 더 할 수 있었다”며 한 시즌을 되돌아봤다.

지난 두 시즌 연속 최하위에 머물렀던 우리카드. 창단 첫 봄배구를 향해 진격했지만 진한 아쉬움을 남겼다.

하지만 우리카드의 안방인 장충의 열기는 뜨거웠다. 두 차례 만원 관중을 기록하는 등 관중 수도 늘었다.

이에 김 감독은 “오늘도 깜짝 놀랐다. 특히 오늘 순위와는 상관없는 마지막 경기였는데 고맙게 생각한다. 지난 시즌에 비하면 분위기, 온도차가 큰 것 같다. 책임감도 많이 느낀다”며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고마움을 표했다.

올 시즌 희망을 봤다. 다음 시즌 다시 봄배구에 도전하는 우리카드다.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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