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장충=이보미 기자] 현대건설이 봄배구를 향한 마지막 도전에 나선다.
현대건설은 12일 오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NH농협 2016-2017 V-리그 여자부 6라운드 GS칼텍스와 마지막 대결을 펼친다.
현재 현대건설은 14승 15패(승점 41)로 4위에 랭크돼있다. 3위 KGC인삼공사(15승 15패, 승점 44)과는 승점 3점 차. 플레이오프 마지노선인 3위다. 현대건설은 이날 승점 3점을 획득해야 봄배구 티켓을 획득할 수 있다.
GS칼텍스와의 올 시즌 상대 전적에서 현대건설은 5전 전승을 기록 중이다. 목표는 승점 3점 획득이다.
이를 앞두고 현대건설 양철호 감독은 “선수들이 밝은 표정으로 했으면 좋겠다. 결과를 생각하다보면 경직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이어 “각자 책임을 갖고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서브리시브를 받는 선수 등 각자 역할에 맞춰서 하모니를 이뤄야 초반부터 리듬을 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선발 명단에도 변화는 없다.
지난 시즌 챔피언 현대건설의 간절함이 통할 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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