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원희 기자] 창원 LG 제임스 메이스가 프로농구 최초 5x5(득점, 어시스트, 리바운드, 블록, 스틸 등 5개 경기 기록 부문에서 5개 이상 달성)을 기록했다.
KBL은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5일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삼성과 창원 LG와의 경기에서 프로농구 5x5를 달성한 메이스에게 기념상을 시상한다"고 밝혔다.
메이스는 당시 삼성전에서 17득점, 11리바운드, 5어시스트 5스틸, 5블록을 기록했다. 본 기록은 KBL 출범 이래 처음 달성된 기록이며 NBA에서도 1984-1985시즌 이후 16차례만 나온 보기 드문 기록이다.
KBL은 오는 11일 창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LG와 서울 SK 경기에서 메이스 선수 기념상과 상금 100만원을 시상한기로 했다.
KBL은 "향후에도 5x5를 달성한 선수에게 기념상을 시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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