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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에 도전한다, 김상우 감독 “마지막 2경기서 유종의 미”

1%에 도전한다, 김상우 감독 “마지막 2경기서 유종의 미”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7.03.09 18:26
  • 수정 2017.03.09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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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안산=이보미 기자] 우리카드가 1% 가능성에 도전한다.

우리카드는 9일 오후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NH농협 2016-2017 V-리그 남자부 6라운드 OK저축은행과 마지막 대결을 펼친다.

현재 리그 5위 우리카드(16승 18패, 승점 51)의 잔여 경기는 이날 경기까지 포함해 단 2경기다. 아직까지 창단 첫 봄배구 진출 희망은 남아있다. 정규리그 3, 4위 팀의 승점 차가 3점 이내일 경우 준플레이오프가 펼쳐진다.

일단 우리카드가 2경기에서 모두 승점 3점을 획득한다는 가정 하에 3위 한국전력(21승 14패, 승점 59)이 오는 10일 KB손해보험전에서 패하면 준플레이오프가 열린다. 물론 이 역시 11일 열리는 4위 삼성화재(17승 18패, 승점 55)와 현대캐피탈과의 마지막 V-클래식매치 결과에 따라 달라질 수도 있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겠다는 우리카드다.

경기 전 우리카드 김상우 감독은 “최근 경기를 봤을 때 레프트 득점이 안 나온 것도 있지만 범실을 하지 말아야하는 상황에서 범실이 나온다. 그것이 팀의 전력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자력으로 봄배구에 못 간다. 이를 떠나서 마지막 두 경기를 잘 끝내야 다음 시즌 준비도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래야 올 시즌 착실히 준비한 것에 대한 보람을 느낄 것 같다”고 밝혔다.

아울러 “내일 한국전력 경기가 있지만 일단 오늘 경기를 잘 하는 것이 중요하다. 다른 팀 상황을 볼 겨를이 없다”고 덧붙였다.

올 시즌 세터 김광국이 빠르고 정교한 토스로 팀 공격력을 끌어 올렸다. 시즌 후반 들어 컨디션 난조를 보이고 있는 김광국이다. 이에 김 감독은 “허리 부상도 왔고 지난 현대캐피탈전에서는 어깨 탈구도 있었다. 경기 중에 많이 힘들어했다. 보강 치료를 받으면서 조금 나아졌다”고 설명했다.

올 시즌 우리카드는 OK저축은행과의 상대전적에서 4승 1패로 앞서고 있다. 1%의 희망을 안고 있는 우리카드. 승리가 절실하다. 마지막 2경기에서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는 각오다.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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