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원희 기자] 왼쪽 무릎 부상을 당했던 케빈 듀란트(골든스테이트 워리워스)가 최소 4주간 결장할 것으로 보인다.
골든스테이트는 2일(한국시간) “듀란트가 무릎 내측 인대 염좌와 정강이뼈 타박상 판정을 받았다. 재활 기간은 4주 정도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듀란트는 지난 1일 미국 워싱턴 D.C. 버라이즌 센터에서 열린 워싱턴 위저즈전에서 동료 자자 파출리아와 부딪힌 뒤 부상을 당했다. 듀란트는 고통을 호소한 뒤 교체됐다. 이후 인근 병원으로 이동해 정밀 검사를 받았다.
올 시즌을 앞두고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에서 골든스테이트로 이적한 듀란트는 59경기 출전, 평균 25.3점 4.8어시스트, 8.2리바운드를 기록하고 있다. 골든스테이트는 스테픈 커리, 클레이 탐슨, 듀란트로 이어지는 삼각편대 중 하나를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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