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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M의 파상 공세 막은 슈테겐, 바르사 승리의 숨은 공신

ATM의 파상 공세 막은 슈테겐, 바르사 승리의 숨은 공신

  • 기자명 이형주 인턴기자
  • 입력 2017.02.27 03:13
  • 수정 2017.02.27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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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FC 바르셀로나 공식 홈페이지

[STN스포츠=이형주 인턴기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 마드리드)의 파상 공세를 막은 마르크 안드레 테어 슈테겐이 승리의 숨은 공신이었다.

FC 바르셀로나는 27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비센테 칼데론에서 열린 2016/17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4라운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바르셀로나는 리그 4연승을 달리게 됐다.

이날 경기에서 초반부터 AT 마드리드의 압박이 거셌다. 바르셀로나는 상대 압박에 당황해 공을 내주기 일쑤였다. 자연히 위험지역에서 공을 더 많이 갖게 된 AT 마드리드가 수 차례 상대 골문을 위협했다.

하지만 바르셀로나에는 슈테겐 골키퍼가 있었다. 전반 15분 가비 페르난데스의 슈팅이 나왔지만 슈테겐 골키퍼에게 가로막혔다.

시간이 흐를수록 막기 어려운 슈팅이 날아들었으나 슈테겐 골키퍼가 굴하지 않았다. 전반 25분 야닉 카라스코의 패스를 받은 앙트완 그리즈만이 중거리슛을 했다. 이 공이 골문 구석으로 향했으나 슈테겐 골키퍼가 몸을 날려 쳐 냈다. 전반 33분에는 그리즈만의 크로스를 예측한 뒤 잡아내며 실점 위기를 미리 차단했다. 결국 전반이 0-0으로 득점 없이 종료됐다.

슈테겐의 활약으로 전반을 무실점으로 마친 바르셀로나가 후반 들어 공세를 펼쳤다. 후반 19분 결국 하피냐 알칸타라의 득점이 나오며 바르셀로나가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이내 슈테겐 골키퍼도 어쩔 수 없는 상황이 찾아왔다. 후반 25분 바르셀로나가 오른쪽 측면에서 프리킥을 허용했다. 코케가 이를 올려줬고 디에고 고딘이 머리로 돌려놨다. 이 공은 슈테겐 골키퍼가 손 쓸 수 없었고 실점이 됐다.

이후에도 AT 마드리드의 공세가 이어졌다. 하지만 슈테겐 골키퍼가 수비 라인을 지휘하며, 또 공을 잡아내며 실점을 막았다. 바르셀로나는 후반 41분에 터진 리오넬 메시의 결승골로 극적인 승리를 챙겼다.

이날 바르셀로나는 AT 마드리드에 슈팅을 무려 10개 허용했다. 하지만 슈테겐 골키퍼가 1실점으로 억제시켰고 그로 인해 승리했다. 확연히 눈에 띄는 승리 공신으로 메시와 하피냐 등이 있었다. 하지만 슈테겐 골키퍼 역시 승리에 기여한 숨은 공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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