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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역전 버저비터’ kt, LG 꺾고 2연패 탈출

‘김영환 역전 버저비터’ kt, LG 꺾고 2연패 탈출

  • 기자명 이형주 인턴기자
  • 입력 2017.02.24 20:59
  • 수정 2017.02.24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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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L]

[STN스포츠=이형주 인턴기자] 부산 kt 소닉붐이 김영환의 역전 버저비터에 힘입어 창원 LG 세이커스를 꺾었다.

부산 kt는 24일 창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5라운드 창원 LG와의 경기에서 77-76으로 승리했다. kt는 2연패에서 탈출했고 LG는 6위로 올라서는데 실패했다.

kt는 리온 윌리엄스가 18득점을 기록하며 승리를 견인했다. 김영환도 버저비터를 성공시키며 팀의 승리를 도왔다. LG는 제임스 메이스가 25득점으로 분전했지만 패배를 면치 못했다.

경기 초반 LG가 앞서나갔다. LG는 박인태의 미들레인지 점프슛으로 산뜻한 출발을 보였다. 메이스도 위치를 가리지 않고 득점을 올려놓았다. 1쿼터를 3분 남기고부터 kt가 상대 공격을 제어하기 위해 2-3 지역방어를 썼다. 하지만 LG과 최승욱과 기승호의 득점으로 손쉽게 이를 깼다. 이에 전반이 20-15 LG가 앞선 채 종료됐다.

LG가 2쿼터 들어 점수 차를 더 벌렸다. 리틀의 활약이 원동력이었다. 리틀은 내외곽을 가리지 않고 림에 공을 집어넣었다. 5분 38초 조성민도 미들슛을 터트리며 힘을 보탰다. 41-32 LG의 리드로 전반이 끝났다.

kt가 추격에 나섰다. 3쿼터 초반 kt의 외곽포가 불을 뿜었다. 김종범이 3점슛을 성공시켰고, 이재도도 외곽슛을 림 안에 꽂았다. kt는 공격 리바운드를 계속해서 잡아내며 많은 공격 기회를 얻었지만 득점에 번번히 실패했다. 하지만 8분 55초 이재도의 골밑 득점으로 분위기를 바꿨다. 이에 50-45 LG가 5점 차로 앞선 채 3쿼터가 마무리됐다.

양 팀이 경기 막판까지 치열한 승부를 벌였다. kt가 4쿼터 초반 이재도와 김영환의 득점을 앞세워 동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메이스가 외곽포를 포함 단숨에 5점을 몰아치며 흐름을 되찾아왔다. 경기 종료를 4.1초를 남기고 김시래가 뱅크슛을 성공시켜 76-74 LG가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김영환이 더블팀 수비와 어려운 자세에도 굴하지 않고 버저비터를 성공시켜 kt가 승리했다.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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