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상완 기자] 대한장애인체육회 제4대 회장직에 이명호 신임 회장이 취임했다.

23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유동훈 차관, 시․도 장애인체육회 및 가맹단체 관계자, 장애인선수 등 총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명호 회장의 취임식이 개최됐다.

이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장애인체육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조직 안정화와 장애인체육 전문성 강화에 주력하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스포츠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아가는 환경을 만들어 가며, 더욱 소통하고 먼저 다가갈 수 있는 대한장애인체육회로 거듭나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이 회장은 다음달 1일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 단장세미나에 참석하는 각국 NPC 대표를 초청해 만찬을 개최한다.

4일 열리는 제3회 평창패럴림픽데이 행사에 참석하며 같은 날 시작되는 2017 세계휠체어컬링선수권대회를 비롯해 평창패럴림픽 테스트이벤트에 참관하는 등 1년 앞으로 다가온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 준비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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