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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클래식 ‘공공의 적’은 전북, 강원도 응원해

K리그 클래식 ‘공공의 적’은 전북, 강원도 응원해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7.02.23 15:47
  • 수정 2017.02.23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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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STN스포츠 논현동=이보미 기자] 2017 K리그 클래식의 ‘공공의 적’ 역시 전북 현대였다.

전북은 23일 오후 서울 논현동 파티오나인에서 열린 2017 K리그 클래식 미디어데이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다.

올해 전북은 2017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하지 못한다. 리그에 더 집중할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가 다수다.

FC서울 황선홍 감독은 “올 시즌 만만한 팀이 없다. 단 한 팀만 꼽자면 전북이다. ACL을 안 나가는 것도 있지만 최강희 감독의 뛰어난 지도력이 있고, 계속해서 같은 멤버로 준비한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올해도 강력한 모습을 보일 것 같다”고 설명했다.

수원삼성 서정원 감독도 “전북 현대가 K리그에 집중할 수 있어서 우승에 근접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전했다. 대구FC의 손현준 감독 역시 “최강희 감독이 계시기 때문에 우승할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정작 전북의 최강희 감독은 강원FC를 향한 응원을 남겼다. 최 감독은 “우리는 상위 스플릿이 목표다”면서 “개인적으로 강원이 (우승을)했으면 좋겠다. K리그가 위축된 가운데 굉장히 공격적으로 선수를 영입하는 등 구단을 운영하고 있다. 최윤겸 감독님의 능력도 알고 있다. 강원이 센세이널을 넘어서 좋은 성적을 내길 바란다”며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선수 영입을 하려고 했더니 강원이 다 데려갔다. 그리고 제주가 데려갔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그도 그럴 것이 올 시즌 승격한 강원은 올 시즌을 앞두고 정조국, 이근호, 오범석 등 베테랑 선수들을 영입해 리빌딩에 나섰다. 강원의 행보에 모두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광주 남기일 감독도 “마음 속으로는 광주가 우승했으면 한다. 선수들이 흘린 땀방울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생각한다. 한 팀을 꼽자면 개인적으로 강원이 우승하길 응원하고 싶다”고 밝혔다.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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