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상완 기자]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장거리 간판 김보름(24‧강원도청)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보름은 22일 일본 홋카이도 오비히로-도카치 오벌에서 열린 2017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0m에 출전해 7분12초58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가장 먼저 통과해 대회 첫 금메달을 획득했다.
2위는 중국의 한메이(7분15초94)가, 3위는 일본의 키야마 마이(7분16초24)가 차지했다.
김보름은 지난 20일 3000m와 21일 팀 추월에서 각각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를 얻은 김보름은 주종목 매스스타트에 출전해 대회 2관왕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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