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부상도 그를 막을 수 없다, 이승훈 삿포로서 2관왕

부상도 그를 막을 수 없다, 이승훈 삿포로서 2관왕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7.02.22 14:51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사진=뉴시스]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부상도 그를 막을 수 없다. 이승훈(29, 대한항공)이 삿포로에서 2관왕을 달성했다.

이승훈은 22일 오후 일본 홋카이도 오비히로 홋카이도-도카치 오벌에서 열린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10000m에서 13분18초56의 기록으로 당당히 1위에 올랐다.

이날 이승훈은 레이스 막판 랩타임 31초 초반으로 끌어올리며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승훈에 이어 일본의 쓰치야 료스케가 13분23초74의 기록으로 2위를 차지했다.

앞서 이승훈은 20일 5000m에서도 6분24초32의 기록으로 아시아 신기록을 달성하며 대회 2연패를 이뤘다. 

그야말로 부상 투혼을 펼친 이승훈이다. 이승훈은 10일 강릉에서 열린 평창올림픽 테스트이벤트 겸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종목별 세계선수권대회 팀 추월 경기 도중 부상을 입었다. 넘어지면서 본인의 스케이트 날에 오른쪽 정강이를 베인 것. 8바늘을 꿰맸다. 아시안게임 출전 여부도 불투명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이승훈은 강한 출전 의지를 드러내며 삿포로에 입성했다. 2관왕을 차지하며 아시아 무대 정상에 오른 이승훈이다.

bomi8335@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단영역

매체정보

  • (주)STN미디어(방송국) :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 419-2 부평테크노타워 8층
  • 대표전화 : 1599-1242
  • 팩스 : 070-7469-0707
  • 법인명 : (주)에스티엔미디어
  • 채널번호 : 지니 TV(131번) LG 유플러스 TV(125번) 딜라이브(236번)
  • 대표이사 : 이강영
  • 보도본부장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주)STN뉴스(신문사) : (07237)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68길 23 (정원빌딩) 10층
  • 대표전화 : 02-761-2001
  • 팩스 : 02-761-2009
  • 법인명 : (주)에스티엔뉴스
  • 제호 : STN 뉴스
  • 등록번호 : 인천 아 01645
  • 등록일 : 2009-09-04
  • 발행일 : 2009-09-04
  • 대표이사 : 유정우
  • 발행·편집인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Copyright © 2024 STN 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ports@stnsports.co.kr
ND소프트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