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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볼] 서울시청, 인천시청 꺾고 2승 수확…인천도시공사 3연승

[핸드볼] 서울시청, 인천시청 꺾고 2승 수확…인천도시공사 3연승

  • 기자명 이원희 기자
  • 입력 2017.02.18 09:18
  • 수정 2017.02.18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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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청 권한나. [사진=대한핸드볼협회]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디펜딩챔피언 서울시청(감독 임오경)이 인천시청(감독 조한준)을 매섭게 몰아부치며 승리를 거두고 시즌 2승2패로 승률 50%대에 진입했다.

서울시청은 17일 인천 선학체육관에서 열린 2017 SK핸드볼 코리아리그 여자부 인천시청과의 경기에서 25-20으로 승리하고 시즌 2승(2패)째를 거뒀다.

서울시청은 초반부터 경기 주도권을 잡았다. 부상병동의 악몽에 시달리는 인천시청의 수비 공백을 뚫고 송해림(CB)과 권한나(LB)의 공격에 골키퍼 주희의 선방이 이어지며 전반 중반을 넘어서며 10-5, 5점차 승기를 잡았다.

차분히 공격을 이어간 서울시청은 전반에만 8점차, 15-7로 앞섰고, 후반 한 때 12점까지 점수차를 벌이며 승리를 굳혔다. 벤치 멤버까지 고르게 기용하며 여유있게 경기를 펼친 서울시청은 최종 스코어 25-20, 5점차 승리를 따냈다.

서울시청의 에이스 권한나가 9골을 터뜨리며 수훈 선수로 꼽혔다. 

주전급 선수들의 잇단 부상으로 전력이 약화된 인천시청은 시즌 초반 우려에도 불구하고 2승1패로 돌풍의 주역이 되는 듯 했으나, 홈 첫 경기에서 서울시청에 패하며 2승2패로 서울시청과 승점 동률을 기록했다.

인천시청은 김성은(LW)이 6골, 김진실(RB)이 5골로 공격을 이끌고, 골키퍼 오영란이 39%의 방어율로 뒷문을 지켰지만, 부상에 따른 전략 약화를 극복하지 못하고 홈 첫 승을 다음 기회로 미루게 됐다.

남자부 초반 돌풍의 주인공 인천도시공사가 인천 홈에서 충남체육회를 물리치고 파죽의 3연승을 달렸다.

심재복(CB)의 골로 산뜻하게 경기를 시작한 인천도시공사는 충남체육회의 끈질긴 추격에도 불구하고 이적생 이동명 골키퍼의 선방과 유동근(RW)과 김재진(LB)의 이어진 골로 전반을 11-9로 앞서며 마쳤다.

후반들어 3골차로 점수를 벌이며 여유있게 승기를 잡는 듯 했던 인천도시공사는 충남체육회가 거센 반격에 나서며 한 때 동점을 허용했다.

그러나 인천도시공사 심재복의 돌파와 어시스트로 분위기를 반전시키며 5점까지 점수차를 벌이며 도망간 인천도시공사는 충남체육회에 24-22 승리를 거두며 기분좋은 시즌 초반 3연승을 질주했다.

충남체육회는 상무에서 제대하고 합류한 이은호(RB)가 8골로 맹활약을 펼치고 장인성(LW)과 이상욱(CB)이 뒤를 받치며 추격에 나섰지만, 경기를 역전시키지는 못하며 시즌 1승2패를 기록했다.

mellor@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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