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챔피언 구룡초등학교가 ‘자존심’을 지켰다.
지난 2011 대교눈높이전국초등축구리그 서울 남부권역 우승팀인 구룡초등학교가 2위를 기록했던 송내초등학교에게 완승을 거두며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구룡초등학교는 12일 송내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3-0으로 승리를 거두며 승점 16점째를 거두고 3위권 성적으로 뛰어올랐다.
구룡초등학교는 전반 초반 이하늘의 벼락같은 골로 먼저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선취골을 넣은 이후 쭉 경기를 주도하던 구룡초등학교는 후반전에 이하늘과 이세종의 연속골이 터지면서 결국 3-0으로 승리를 거뒀다.
패한 성내초등학교는 공동 2위권을 유지하고 있었지만 이번 패배로 다시금 팀 분위기를 수습해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됐다.
최영민 기자 / ymchoi@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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