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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X FC07] D-5 프리뷰 ‘입식격투기 풀 코스요리’ 맛보자

[MAX FC07] D-5 프리뷰 ‘입식격투기 풀 코스요리’ 맛보자

  • 기자명 이상완 기자
  • 입력 2017.02.14 11:19
  • 수정 2017.02.14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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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키리와 박성희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MAX FC07 ‘All for One’이 오는 9일(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서 역대 최대규모로 개최된다.

MAX FC07 ‘All for One’은 역대 최대 규모 대회로 준비과정부터 지대한 관심을 받아왔다. 대회사는 ‘All for One’이라는 부제에 걸맞게 입식격투기 부활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는 대회로 만드는 동시에 입식격투기에 대한 다채로운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코스요리’ 같은 이벤트를 선보인다는 각오다. 

◇ ‘상큼한 에피타이저’, 흥미로운 스토리의 시작, 컨텐더리그

언더카드에 해당하는 컨텐더리그는 메인이벤트인 맥스리그에 올라가기 위한 전초기지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이번 대회는 컨텐더리그 역시 플라이급 챔피언을 가리는 그랑프리 4강전 포함, 비중 있는 매치들로 구성되어 있다. 우선 플라이급GP 4강을 통해 챔피언전에 도전하는 두 명의 주인공이 결정될 예정이다. 경량급 최강의 하드펀처 김우엽(18, 병점삼산)이 ‘바나나킥’ 이성준(19, 익산엑스짐)과 4강 첫 경기를 갖고, 반대편 시드에서는 최석희(25, 서울T-CLUB)를 상대로 김수훈(19, 김제국제엑스짐)이 리벤지 매치를 벌인다. 특히 창의적인 경기력과 기행으로도 유명한 ‘D0RA-E’ 최석희와 이미 한번 패배를 경험해 복수를 다짐하는 김수훈은 시합 전부터 SNS 영상을 통해 코믹한 신경전을 주고받아 격투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명실상부 최경량급(플라이급) 챔피언을 가리기 위한 플라이급GP는 경량급 특유의 스피드와 뛰어난 테크닉의 향연이 될 전망이다.

플라이급GP 이외에도 다양한 스토리를 통해 팬들을 만난 화제의 주인공이 출전한다. 시합 전부터 속칭 ‘무에타이 모델 대결’로 유명세를 탄 신미정(24, 대구무인관)과 문수빈(17, 목포스타)의 여성부 -56kg 라이벌전 역시 뜨거운 관심의 대상이다. 두 선수 평균 신장만 170cm에 이를 정도로 훤칠한 체형과 출중한 외모를 자랑한다. 특히 문수빈의 경우 25kg 감량을 통해 ‘다이어트 여신’으로 거듭나며 감량 전후의 사진이 기사를 통해 소개되 포털 검색어 1위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 신미정과 문수빈

◇ ‘화끈한 수프’ 맥스리그-보장된 KO 퍼레이드

메인 경기라고 할 수 있는 맥스리그는 타이틀 매치 포함 총 7게임이 포진해 있다. 타이틀 전에 앞서 있는 네 게임은 챔피언전의 열기를 확실히 끌어올릴 뜨거운 KO 퍼레이드가 될 전망이다. 1경기 ‘피닉스’ 황진수(26, 경기광주팀치빈)와 ‘인천좀비’ 강범준(18, 인천백련제스트짐)의 첫 대결부터 불꽃이 튄다. -60kg급에서 가장 공격적인 성향을 가진 양 선수가 맞붙기 때문이다. 앞으로 있을 -60kg급 그랑프리 후보 검증을 위한 중요한 일전이기에 양 선수의 의지가 남다르다. 2경기 -70kg급 최훈(29, 안양삼산총관)과 킥복싱 3체급 챔피언 출신, 조성환 (30, 김제국제엑스짐)의 매치부터는 무에타이 팔굽 공격까지 허용하는 풀컨텍트 룰로 진행된다. 특히 ‘코리안 마크헌트’라는 닉네임을 가지고 있는 최훈 은 자신의 전 경기를 KO승 혹은 KO패로 장식해 이번 경기도 이변이 없는 한 무조건 KO 승부가 나오게 될 전망이다. 킥복싱과 MMA 무대를 모두 경험한 조성환은 입식 챔피언과 옥타곤의 경험 모두를 살린 경기력이 기대된다.

3경기 김얄(19, 서울대화 무에타이)과 나승일(22, 오산삼산)의 매치는 잘생긴 외모를 통해 ‘리틀줄리엔’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차세대 스타 김얄이 명실상부 웰터급 최전선에 있는 강자 나승일과 맞붙는 라이벌 매치가 되겠다. 김얄의 파워와 나승일의 테크닉의 대결이라고 볼 수도 있다. 180cm가 넘는 훤칠하고 잘생긴 양 선수의 ‘안구정화 매치’가 될 전망이다.

4경기는 KO승부만 인정하는 비스트룰로 진행된다. MAX FC 대표 ‘비스트’ 김준화 (27, 안양삼산총관)와 ‘링 위의 악동’ 이진수 (23, 안산클라우스짐)가 비스트룰 첫 번째 승자를 가리기 위해 격돌한다. 양 선수의 신장 차이만 19cm로 인파이터 김준화(170cm)와 카운터스트라이커 이진수(189cm)의 화끈한 화력 싸움이 예상된다.

▲ 대회 포스터

◇ ‘깊고 화려한 풍미의 메인 요리’, 메인이벤트 챔피언 3인의 탄생

코메인이벤트는 ‘똑순이’ 박성희(22, 목포스타)와 아카리 나카무라(23, 일본 G.B.S)의 잠정챔피언 타이틀매치로 치러진다. 애초에 간호사파이터 김효선(37, 인천정우관)의 1차 방어전이었던 시합은 김효선이 훈련중 당한 불의의 부상으로 대진에서 이탈하며 일본 챔피언 파이터로 급변했다. 아카리 나카무라는 WMC I-1 현역 챔피언으로 28전을 경험한 강자이다. 잠정타이틀매치 이지만 박성희는 무조건 승리한 후, 김효선을 기다리겠다는 각오다.
메인이벤트 -70kg 웰터급 그랑프리 결승전은 MAX FC 웰터급 대표주자 ‘에너지’ 이지훈(30, 인천정우관)과 파죽지세로 결승까지 올라온 ‘비보이 파이터’ 고우용(29, K-MAX짐)의 대결이다. 이지훈의 노련미와 체력이 고우용의 패기와 파워을 만났을 때 어떤 그림이 그려지는가에 대해서 전문가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승패를 떠나 영감을 주는 게임을 하고 싶다”는 고우용과 “반드시 승리해 꼭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는 이지훈의 간절함이 어떤 결과를 낼지 기대된다.

대회의 시작이 최경량급이라면 마지막은 최고의 중량을 자랑하는 헤비급이 장식한다. 11승 무패(8KO), 대한민국 헤비급 차세대 리더 ‘백곰’ 권장원(20, 원주청학)이 끊임없는 도전을 통해 결승의 자리까지 올라온 ‘대구 그리즐리’ 이용섭(28, 대구TEAM SF)과 MAX FC 초대 헤비급 챔피언 벨트를 놓고 겨루게 된다. 두 선수의 별명이 모두 곰으로 팬들 사이에서는 일명 ‘베어스 더비’, ‘코카콜라 더비’로 통하며, 데뷔전부터 기대를 받아온 천재형 파이터(권장원)와 승패를 거듭하며 실력을 쌓은 노력형 파이터(이용섭)의 대결로도 압축된다.

MAX FC07 ‘All For One’은 2월19일(일) 오후3시 잠실학생체육관에서 개최된다. IPTV IB SPORTS와 NAVER SPORTS, 페이스북 스타디움TV, MAX FC페이지를 통해 생중계 된다. 티켓예매는 MAX FC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MAX FC07 ‘All for One’대진

[MAX League]

1경기. [-60kg]
황진수(경기광주팀치빈) VS 강범준(인천백련제스트짐)
2경기. [-70kg] +팔굽
최훈 (안양삼산총관) VS 조성환 (김제국제엑스짐)
3경기. [-70kg] +팔굽
김얄 (서울대화 무에타이) VS 나승일 (오산삼산)
4경기.[-75kg] 비스트룰 +팔굽
김준화 (안양삼산총관) VS 이진수 (안산클라우스짐) 
5경기. [-52kg] 잠정 타이틀전
박성희 (목포스타) vs 아카리 나카무라(일본 G.S.B)
6경기. [–70kg 초대 타이틀전]
이지훈 (인천정우관) VS 고우용 (K-MAX짐)
7경기. [+95kg 초대 타이틀전]
권장원 (원주청학) VS 이용섭 (대구TEAM SF)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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