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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연패’ 본머스 에디 하우 감독 “긍정적인 면을 봤다”

‘3연패’ 본머스 에디 하우 감독 “긍정적인 면을 봤다”

  • 기자명 이종현 인턴기자
  • 입력 2017.02.14 08:48
  • 수정 2017.02.15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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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본머스 공식 홈페이지

[STN스포츠=이종현 인턴기자] 본머스의 에디 하우 감독이 팀의 부진에도 희망을 잃지 않았다.

본머스는 14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본머스에 위치한 바이탈리티 스타디움서 열린 ‘2016/17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5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와의 홈경기서 0-2로 패했다. 이로써 본머스는 최근 치른 6경기에서 2무 4패의 부진에 빠졌다.

본머스는 올 시즌 EPL에서 가장 기대되는 팀 중 하나였다. 상대 팀을 가리지 않은 하우 감독 특유의 전진 플레이는 아르센 벵거 아스널 감독을 비롯한 여려 인사에 호평을 받았다. 

리그 개막 후 12경기서 16골만 내줘 성과를 낼 때까지만 하더라도 좋았다. 하지만 이후 12경기서 31골을 실점한 본머스는 맨시티와 만난 리그 25라운드 홈경기에서도 0-2로 패배하며 6경기째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어느덧 강등권과 6점 차이밖에 나지 않는다.

하지만 하우 감독은 마냥 불평하지 않았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맨시티가 경기를 잘했다. 원정팀이지만 경기를 잘 주도했다. 우리 선수들은 모든 걸 다 했다. 더 이상 손 쓸 방법이 없었다”면서도 “우리는 우리의 흐름을 되찾아야 한다. 물론 승리가 흐름을 찾는 데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그래도 우리는 긍정적인 도약을 했다”며 팀 선수들을 칭찬했다.

실제 본머스는 맨시티를 상대로 나쁘지 않은 경기를 펼쳤다. 전진 압박을 통해 맨시티의 빌드업을 방해함과 동시, 전략의 핵심이었던 야야 투레를 봉쇄해 맨시티 공격 작업을 어렵게 했다. 상대 진영에서 빠른 역습을 통해 1대 1 찬스를 만들기도 했다.

물론 본머스는 후반 22분 첫 유효슛을 기록하는 등 결과물을 만드는 덴 실패했다. 이제는 성과를 거둬야 할 때다. 본머스는 2017년 EPL 20개 팀 중 레스터시티에 이어 두 번째로 적은 승점을 얻는데 그칠 정도로 흐름이 좋지 못하다. 이대로라면 잔류를 장담할 수 없다.

한편 13위 본머스는 다가올 리그 26라운드서 8위 웨스트 브로미치 알비온과 맞대결을 통해 반전을 노린다.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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