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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보라미‧이정민 등 장애인동계체전 3관왕 대거 배출

서보라미‧이정민 등 장애인동계체전 3관왕 대거 배출

  • 기자명 이상완 기자
  • 입력 2017.02.09 09:11
  • 수정 2017.02.09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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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4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2일차를 맞은 8일 평창 바이애슬론센터에서 열린 바이애슬론 여자 스프린트 3Km 좌식 종목에서 1위를 해 대회 3관왕에 오른 강원의 서보라미가 경기를 펼치고 있다. 사진=대한장애인체육회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제14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2일차인 8일 다관왕이 대거 배출됐다.

크로스컨트리스키 좌식 첫 선수이자 2010 밴쿠버, 2014 소치동계패럴림픽 국가대표인 서보라미(31‧하이원)가 크로스컨트리스키 2관왕에 이어 바이애슬론 여자 스프린트 3Km 좌식 종목에서 금메달을 추가 획득해 3관왕에 올랐다. 바이애슬론은 3년 전 제12회 대회에서 처음 도입된 이래 여자 종목은 출전선수가 적어 시범 경기로만 열렸다. 이번 대회에서 서보라미는 세종의 이도연(45세), 광주의 김세정(41세)과 함께 바이애슬론에 출전해 2008년 5회 전국장애인동계체전 첫 참가 이후 10년 만에 처음 3관왕의 기쁨을 안았다.

서보라미와 더불어 3관왕에 오른 선수는 노르딕 국가대표인 서울 최보규(23‧창성건설), 서울 이정민(33‧창성건설)으로 3명 모두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을 준비하고 있는 국가대표다.

이번 대회에서 처음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스노보드는 평창 알펜시아리조트에서 개최되었으며 남자 뱅크드슬라롬 오픈 부문에서는 부산의 봉민종(21‧절단 및 기타장애), 청각 부문에서는 울산의 김현우(17)가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다. 스노보드는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에서 처음 정식으로 운영되는 종목이기도 하다.

5일부터 이천훈련원 컬링장에서 경기가 펼쳐지고 있는 휠체어컬링은 역대 최대 규모인 16개 시도가 참가해 예선리그에서는 서울이 6승 전승(18시 현재)으로 1위를 달리고 있다. 휠체어컬링 결승전은 대회 마지막 날인 10일 11시에 열린다. 휠체어컬링 경기는 인터넷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매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실시간으로 만날 수 있다.

▲ 제14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2일차를 맞은 8일 평창 바이애슬론센터에서 열린 바이애슬론 남자 스프린트 3Km 좌식 종목에서 1위를 해 대회 3관왕에 오른 서울의 이정민이 경기를 펼치고 있다. 사진=대한장애인체육회

아이스하키 역시 5일부터 춘천 의암빙싱장에서 경기를 펼치고 있으며 10개 시․도가 참가한 가운데 강원, 충남, 부산, 서울이 4강에 진출했다. 8일 펼쳐진 강원과 충남의 4강전에서는 강원이 충남을 18대 0으로 제압하며 결승전에 진출했다. 9일에 펼쳐지는 4강전에는 부산과 서울이 출전했으며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KBS 2TV에서 생방송된다.

서울 동천빙상장에서 진행되고 있는 빙상에서는 지난해 비장애인 전국동계체전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한 고병욱(27‧청각‧의정부시청)이 동호인부 남자 500m 청각 종목에 출전해 48초88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대회 관련 소식은 공식 홈페이지(http://14thwinter.koreanpc.kr), 블로그(http://blog.naver.com/kosad_blog),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kosadp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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