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13블로킹 신기록’ 김세영 “운이 따른 것 같다”

‘13블로킹 신기록’ 김세영 “운이 따른 것 같다”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7.02.08 20:04
  • 수정 2017.02.09 11:50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TN스포츠 수원=이보미 기자] “운이 따른 것 같다.”

현대건설의 190cm 센터 김세영(36)이 V-리그 남녀부 통틀어 한 경기 최다 블로킹인 13개를 성공시켰다. 김세영은 8일 오후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GS칼텍스와의 5라운드 대결에서 블로킹 13개를 포함해 15점 맹활약을 선보였다.

덕분에 현대건설은 팀 블로킹 19-5 우위를 점하며 3-2 신승을 거뒀다. 4연패 탈출과 함께 KGC인삼공사를 제치고 3위로 올라섰다.

경기 후 김세영은 “운이 따른 것 같다. 나 뿐만 아니라 측면 블로킹 위치도 좋아서 내가 많이 잡을 수 있었다”며 웃었다.

양철호 감독도 “블로킹이 적재적소에 나왔다”고 칭찬했고, ‘적장’ GS칼텍스 차상현 감독도 “다른 부분은 전혀 밀리지 않았다. 단 하나, 높이에서 밀렸다”고 말했다.

한유미도 거들었다. 김세영에 대해 “연습할 때도 굉장히 블로킹 신경을 많이 쓴다. 블로킹 사이로 빠지면 미안해하면서 더 하려고 한다. 그러다보니 잘 되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전했다.

베테랑 김세영은 체중, 체력 관리를 하면서 최상의 컨디션을 만들고 있다. 수줍음이 많은 맏언니지만, 김세영이 있어 든든한 현대건설이다.

bomi8335@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단영역

매체정보

  • (주)STN미디어(방송국) :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 419-2 부평테크노타워 8층
  • 대표전화 : 1599-1242
  • 팩스 : 070-7469-0707
  • 법인명 : (주)에스티엔미디어
  • 채널번호 : 지니 TV(131번) LG 유플러스 TV(125번) 딜라이브(236번)
  • 대표이사 : 이강영
  • 보도본부장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주)STN뉴스(신문사) : (07237)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68길 23 (정원빌딩) 10층
  • 대표전화 : 02-761-2001
  • 팩스 : 02-761-2009
  • 법인명 : (주)에스티엔뉴스
  • 제호 : STN 뉴스
  • 등록번호 : 인천 아 01645
  • 등록일 : 2009-09-04
  • 발행일 : 2009-09-04
  • 대표이사 : 유정우
  • 발행·편집인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Copyright © 2024 STN 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ports@stnsports.co.kr
ND소프트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