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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 3연승 가로막은 현대건설 ‘통곡의 벽’(feat. 김세영)

GS 3연승 가로막은 현대건설 ‘통곡의 벽’(feat. 김세영)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7.02.08 19:23
  • 수정 2017.02.09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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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수원=이보미 기자] 4연패에 빠졌던 현대건설이 블로킹을 무기로 GS칼텍스 상승세를 꺾었다.

현대건설은 8일 오후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6-2017 V-리그 여자부 5라운드 GS칼텍스전에서 3-2 진땀승을 신고했다. 올 시즌 GS칼텍스전 5전 전승 기록, KGC인삼공사를 제치고 3위로 도약했다.

‘2연승’ GS칼텍스와 ‘4연패’ 현대건설의 맞대결이었다. 예상대로 GS칼텍스가 견고한 수비력과 득점원들의 고른 득점 분포로 리드를 잡았다. 화력 싸움에서 밀린 현대건설. 결정적인 순간 범실까지 나오며 고전했다.

그것도 잠시 현대건설이 날카로운 서브로 상대를 괴롭히기 시작했다. ‘통곡의 벽’으로 단번에 흐름을 뒤집었다. 5세트도 마찬가지였다.

이날 현대건설은 190cm 듀오 김세영, 양효진을 앞세워 팀 블로킹 19-5로 상대를 압도했다. 특히 김세영은 자신의 한 경기 최다 블로킹 13개를 성공시켰다. 총 15점을 터뜨리며 맹활약했다. 김세영의 종전 기록은 올 시즌 10월 KGC인삼공사전에서 세운 10개였다. 

양효진과 이다영도 블로킹으로 나란히 2점을 올렸고, 황연주와 한유미도 블로킹 1개씩 성공시켰다.

현대건설은 3세트에만 블로킹 6-0 우위를 점하며 세트 스코어 2-1을 만들었다. 5세트에도 상대적으로 신장이 낮은 GS칼텍스 공격 루트를 차단하며 승리의 미소를 지었다.

GS칼텍스도 이날 현대건설의 높은 블로킹에 대비해 센터 한송이(186cm)를 3경기 만에 선발로 내보냈다. 하지만 블로킹 1위 팀 현대건설을 뚫지는 못했다.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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