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보미 기자] V-클래식 매치 5차전 티켓 예매율이 껑충 뛰어 올랐다.
현대캐피탈과 삼성화재의 ‘라이벌 매치’ V-클래식 매치 5차전이 오는 11일 오후 3시 7분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를 앞두고 현대캐피탈은 8일 “배구팬들의 많은 관심을 입증하듯 V-클래식 매치 5차전은 티켓 예매 10분만에 지정석 매진과 함께 일반석 사전예매도 평소 경기에 3배정도 많은 예매가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8일 현재 전체 입장권 중 70%가 넘게 예매가 완료돼 V-클래식 매치의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대캐피탈은 지난 6일 새 외국인 선수 다니엘 갈리치(등록명: 대니)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오는 9일 대한항공전에서 V-리그 데뷔를 치를 것으로 보인다. 이어 대니는 11일 라이벌 삼성화재를 만나 안방 무대에 오를 전망이다.
이번 맞대결에서는 이전에 진행된 리스펙트 응원전, 구단 캐릭터 합동 공연 등 특별 이벤트와 더불어 현대캐피탈과 삼성화재의 메인 스폰서인 아식스, 휠라를 통한 이벤트가 마련됐다. 이날 경기에서 진 팀이 이긴 팀 스폰서에서 1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구입해 이긴 팀 팬들에게 선물할 계획이다.
또 현대캐피탈은 경기 당일 경기장을 찾은 배구팬 선착순 200명에게 캐릭터 솜사탕을 제공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