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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이진영 맹활약'' LG, 넥센의 8-2 승리

[프로야구] ''이진영 맹활약'' LG, 넥센의 8-2 승리

  • 기자명 이규진 인터넷 기자
  • 입력 2012.05.09 08:44
  • 수정 2014.11.12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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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영의 5타수 2안타 4타점 앞세워 LG가 넥센전 4연패를 끊었다.

LG는 8일 목동구장에서 벌어진 2012 팔도프로야구 넥센과의 경기에서 8-2의 승리를 거두며 3연승을 달렸다.

1회부터 LG는 선취점을 뽑아냈다. 박용택이 안타로 출루한 뒤, 후속타와 도루로 3루까지 안착, 최동수가 좌측으로 희생플라이를 쳐내며 가볍게 1점을 가져갔다.

3회에도 LG는 박용택이 볼넷으로 출루한 뒤에, 이진영이 2루타를 날리며 적시타를 뽑아냈고 1점을 더 보태서 2-0의 리드를 가져갔다.

하지만 넥센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홈런 공동 선두(8개)를 기록 중인 강정호는 5회 선두타자로 나와 LG선발 최성훈을 상대로 중월 솔로포를 쏘아 올리며 홈런 단독 선두를 복귀했다.

넥센은 6회에도 LG가 볼넷 2개와 몸에 맞는 볼로 만루를 만든 상황에서, 박병호가 밀어내기 볼넷으로 1점을 추가하며 동점을 만들었다. 계속되는 1사 만루찬스에서 강정호의 잘 친 타구가 LG 유격수 오지환의 글러브에 그대로 빨려 들어갔고, 2루 베이스를 떠나 3루를 향하려던 이택근이 돌아오지 못하며, 병살타로 이어졌다.

위기 뒤에 찬스라고 했던 가 LG는 7회 2사 만루에서 넥센의 김상수의 폭투로 3루 주자 박용택이  들어오며 3-2로 다시 역전 시켰다.

이후 LG는 8회에도 대거 4점을 뽑으며 스코어를 7-2로 벌려, 오늘 경기의 승리를 예감하게 했다.9회에도 한국 첫 1군 데뷔무대를 밟은 넥센의 김병현을 상대로 연속 3안타를 뽑아내며 1점을 더 챙겨 8-2의 승리를 가져갔다.

한편, 오늘 1군에 처음으로 등판한 김병현은 아쉽게 3안타를 내주기는 했지만 최고 구속 144km을 기록했고 또한 오지환을 상대로 삼진을 잡아내면서 앞으로의 모습을 기대하게 했다.  앞으로 김병현은 불펜에서 1-2회 정도 더 던진 뒤에 주말 SK전에 선발로 출격할 예정이다.

[사진. 뉴시스]

이규진 인터넷 기자 / sports@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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