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위 위기’ 신기성 감독, “슛이 들어가지 않았다”
‘3위 위기’ 신기성 감독, “슛이 들어가지 않았다”
  • 이원희 기자
  • 승인 2017.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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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WKBL]

[STN스포츠 청주=이원희 기자] 인천 신한은행이 3위 자리를 위협받고 있다.

신한은행이 2연패를 당했다. 신한은행은 6일 청주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청주 KB스타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54-63으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신한은행은 공동 3위(11승16패)로 밀려났다. 부천 KEB하나은행과 동률을 이뤘다.

공격 부진이 패배의 원인이었다. 이날 신한은행은 전반에만 17득점에 머무르는 등 초반부터 공격이 원활하지 않았다. 신한은행은 3점슛 14개 던져 단 1개만 성공, 2점슛은 47개나 시도해 17개 밖에 림을 통과하지 못했다. 데스티니 윌리엄즈(29득점)에게만 공격이 집중됐다.

패배 직후 신기성 감독은 “KB가 홈에서 이기고자 했다. 우리가 밀렸다. 그리고 슛이 너무 안 들어갔다. 들어가 줘야 했던 슛들이 안 들어가면서 할 수 있는 것이 없었다. 선수들이 이겨야한다는 상황에 긴장감을 극복하지 못했다. 그래도 끝까지 최선을 다해준 점은 긍정적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신기성 감독은 “기회를 살리지 못해서 위기가 오고 있다. 우리가 이겨내야 한다.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 슛 연습은 많이 했다. 하지만 청주나 부천 체육관 오면 선수들이 심리적인 부담을 갖는 것 같다”고 아쉬워했다.

마지막에도 신기성 감독은 "슛이 너무 안 들어갔다. 슛이 들어가지 않으면 경기를 이길 수 없다. 반면 우리는 강아정에게 많은 점수를 내줬다"고 공격 부진을 재차 강조했다.

신한은행은 오는 10일 구리 KDB생명과의 원정 경기에서 연패 탈출을 노린다.

mellor@stnsport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