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1세 대표팀이 새로이 만들어져 훈련에 돌입했다.
오는 6월부터 열리는 AFC U-22 아시안컵 예선전을 치르기 위해 U-21세 대표팀이 구성돼 훈련에 들어갔다.
이번에 새로이 선발된 U-21세 대표팀은 대학에서 활약하는 선수들 위주로 꾸려질 것으로 보인다. 이미 지난 7일 40명의 선수가 파주NFC(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에 소집돼 1∼2차 선발전을 통해 테스트를 받는다.
U-21 대표팀의 코칭스탭은 올림픽대표팀 코칭스태프가 맡았다. 김태영 올림픽대표팀 코치가 감독을 맡고 박건하 코치가 뒤를 보좌한다. 신범철 대한축구협회 전임지도자는 GK코치로써 활약한다.
이들은 6월 23일부터 시작되는 아시안컵 G조 예선전에서 팀을 이끌 예정이다. G조에는 베트남, 말레이시아, 미얀마, 대만, 필리핀이 구성됐으며, 조 2위까지 본선에 진출한다. 또한 조 3위 중 가장 성적이 좋은 한 팀이 와일드카드로써 본선에 나가게 된다. 본선에서 팀을 이끌 코칭스탭은 추후 축구협회 내부에서 논의 후 선임될 예정이다.
AFC U-22 아시안컵 본선은 내년에 열리게 되며 개최 장소는 아직 미정인 상태다.
[사진. 뉴시스]
최영민 기자 / ymchoi@onstn.com
Copyright ⓒ ONSTN SPORTS,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