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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 쟁탈전’ 우리카드 김상우 감독, “긴장은 NO, 즐겨라”

‘2위 쟁탈전’ 우리카드 김상우 감독, “긴장은 NO, 즐겨라”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7.02.02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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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천안=이보미 기자] 우리카드가 현대캐피탈과 2위 자리를 놓고 한 판 승부를 벌인다.

우리카드는 2일 오후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6-2017 V-리그 남자부 현대캐피탈 5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현재 우리카드는 15승 11패(승점 47)로 2위 현대캐피탈(16승 10패, 승점 47)과 승점이 같다. 승수에 밀려 3위에 랭크돼있다.

올 시즌 상대 전적에서는 우리카드가 1승 3패로 밀린다. 하지만 지난 4라운드 홈경기에서 현대캐피탈을 3-0으로 제압하며 자신감을 되찾았다.

김상우 감독은 “비시즌 연습경기에서도 현대캐피탈의 빠른 패턴에 당했다. 심리적으로 빌렸는데 해소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면서 “두 팀 모두 이겨야할 이유는 분명히 있다. 하지만 경험 면에서 부족하다보니 긴장이 더 클 수 있다. 오히려 이 순간을 즐겼으면 좋겠다”며 힘줘 말했다.

최근 우리카드는 쌍포 최홍석과 파다르과 해결사 역할을 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현대캐피탈 최태웅 감독도 “짜임새나 분위기가 좋다”고 말했다. 다만 센터 김은섭이 허리 부상으로 박진우가 투입되고 있는 상황. 시즌 초반 컨디션 난조를 보인 박진우가 그 공백을 메우고 있다.

김 감독도 “프로 데뷔 후 속공이 정말 많이 늘었다. 신경써서 훈련한 부분도 있다. 확실히 박진우가 들어와서 스피드가 살아났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1월 26일 전역한 레프트 김정환도 팀에 합류했다. 이에 김 감독은 “체중 관리를 강조했는데 살을 빼서 왔더라. 하려는 의지가 느껴졌다. 다만 상무에서 2년 동안 라이트로 활약했다. 경기 감각을 끌어 올릴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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