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상완 기자] 지난 25일 제종길 안산 그리너스 구단주는 창단 첫 시즌 돌풍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창원에서 전지훈련 중인 선수단을 찾아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당일도 어김없이 맹훈련을 마치고 복귀한 선수단은 제종길 구단주와 시청 및 구단 관계자들이 참석한 저녁식사 자리에서 창단 첫 시즌 비상을 위한 힘찬 다짐을 함께 했다.
참석자 모두와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격려한 제 구단주는 “선수들이 하나 같이 다 밝고 활기차서 선수단 분위기가 매우 좋은 것 같다. 올 시즌 좋은 예감이 든다.”라며 창단 첫 시즌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밝혔다.
26일 오전에는 안산 그리너스 FC와 한양대의 연습경기를 관전하며 경기력을 살폈다. 제 구단주는 90분 내내 자리를 지키며 경기를 관전하며 선수들의 움직임을 한 순간도 놓치지 않을 듯 유심히 지켜보았다.
결국 이 날 경기는 안산 그리너스 FC의 4:0 승리로 끝이 났다.
제 구단주는 “선수들이 젊어서 그런지 패기와 투지가 매우 뛰어난 것 같다.”라며 이 날 연습경기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안산은 금일 1차 창원 전지훈련을 마치고 해산한 뒤, 29일 다시 남해로 소집되어 쉴 틈 없는 일정으로 개막전을 위한 막판 담금질에 들어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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