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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그리핀 47점, 클리퍼스 연승행진

[NBA] 그리핀 47점, 클리퍼스 연승행진

  • 기자명 정필재
  • 입력 2011.01.18 12:06
  • 수정 2014.11.09 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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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AP 뉴시스]
 

초특급 중고신인 블레이크 그리핀의 폭발적인 득점력을 앞세운 LA 클리퍼스가 인디애나를 꺾고 연승행진을 달렸다.

클리퍼스는 18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스태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미 프로농구(NBA) 2010-2011 정규시즌 인디애나 페이서스와의 경기에서 114-107, 7점차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클리퍼스는 시즌 15승째(25패)를 따내며 2연승을 기록, 중위권의 향해 질주했다.

반면 인디애나는 약체 클리퍼스에게 발목을 잡히며 연패에 빠졌다. 인디애나는 시즌 16승 22패를 기록 중이다.

경기 초반 클리퍼스는 인디애나에게 끌려 다녔다. 인디애나의 브랜든 러쉬에게 슬램덩크를 내주며 초반 기선을 제압당하며 7-14까지 밀렸다.

이후 에릭 고든과 그리핀의 활약으로 12-14까지 추격했지만 대런 콜린슨에게 3점슛을 허용하며 1쿼터를 26-31로 내줬다.

2쿼터에서 클리퍼스는 종료 48초를 남기고 이케 디오구의 레이업 슛으로 동점을 만들었으나 이어지는 파울로 자유투를 내주며 55-58로 뒤졌다.

클리퍼스는 3쿼터에서 고든의 외곽슛이 불을 뿜으며 역전에 성공했고 다시 고든과 그리핀의 활약을 앞세워 75-68까지 달아났다.

클리퍼스는 4쿼터 초반 대니 그레인저의 3점슛과 솔로몬 존슨의 자유투에 재역전 당하며 위기를 맞이했지만 라이언 고메스와 고든, 데이비스의 3점슛이 연달아 터지며 승기를 잡았다.

이날 클리퍼스의 블레이크 그리핀은 2쿼터까지 28득점을 기록하는 등 47득점, 14리바운드 기록하며 승리의 주역이 됐고 고든도 3점슛 3개를 포함 23득점을 보탰다.

반면 인디애나의 그레인저와 콜린슨가 합작한 62득점은 아쉽게도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디트로이트도 댈러스를 꺾고 승전보를 전했다.

디트로이트 피스톤스는 이날 팰리스 오브 어번힐스에서 NBA 정규시즌 홈경기에서 댈러스 매버릭스를 103-89로 이기고 연승행진을 이어갔다.

디트로이트는 시즌 15승(26패)째를 따내며 동부지구 10위 밀워키 벅스를 반경기 차로 추격했다.

이날 트레이시 맥그레이디는 8득점으로 부진했지만 로드니 스트럭키가 20점을 기록했고 테이산 프린스, 그렉 먼로, 벤 고든, 찰리 비야누에바 등 5명의 선수가 두 자리 수 득점을 올리며 고르게 활약했다.

반면 승승장구하며 선두권을 지키던 댈러스는 덕 노비츠키가 32득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디트로이트에게 마저 패하며 5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댈러스는 26승 14패를 기록 중이며 서부지구 5위까지 추락했다. 

◇18일 NBA 전적
▲피닉스 129 - 121 뉴욕
▲유타 101 - 108 워싱턴
▲시카고 96 - 84 멤피스
▲샬럿 92 - 96 피닉스
▲밀워키 84 - 93 휴스턴
▲토론토 81 - 85 뉴올리언스
▲댈러스 89 - 103 디트로이트
▲뉴저지 100 - 109 골든스테이츠

정필재 기자 / rush@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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