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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현, 장애인노르딕스키 월드컵 2관왕 쾌거

신의현, 장애인노르딕스키 월드컵 2관왕 쾌거

  • 기자명 이상완 기자
  • 입력 2017.01.24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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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 리비프 파라노르딕스키 월드컵에서 2관왕을 달성한 신의현이 인천국제공항에서 열린 환영식에서 메달을 들어보이며 환하게 웃고 있다. 사진=대한장애인체육회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한국 노르딕스키 월드컵 대회 사상 첫 메달을 획득한 신의현(36·창성건설)이 2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장애인노르딕스키 국가대표 신의현은 ‘2017 리비프 파라노르딕스키 월드컵’에서 금메달 2개를 획득했다.

장애인노르딕스키 국가대표팀은 지난 1월 11일부터 20일까지 우크라이나에서 개최된 ‘2017 리비프 파라노르딕스키 월드컵’에 참가해 금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해 다가오는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금메달이 현실 가능한 목표임을 확인시켜 주었다.

신의현은 지난 13일 크로스컨트리 중거리 5km 남자좌식 부문에 출전해 18분 14초 6의 기록으로 결승점을 1위로 통과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어 15일 크로스컨트리 장거리 15km 남자좌식 부문에 출전하여 45분 53초 3의 기록으로 금메달 1개를 추가하며 2관왕에 올랐다. 또한 16일 크로스컨트리 남자좌식 스프린트 1km 경기에서 1위에 8초 뒤진 3분 12초 43의 기록으로 아쉽게 동메달을 획득했지만 단거리 부문에서도 역시 저력을 드러냈다.

1월 장애인노르딕스키 국가대표 감독에 선임된 캐나다 국가대표 수석코치 출신의 캐스퍼 감독은 “팀에 합류한지 얼마 되지 않아 이렇게 좋은 결과가 나와 기쁘며 평창 동계패럴림픽까지 남은 1년 동안 그간의 장애인노르딕스키 지도 경험을 활용하여 한국에서 열리는 2018 평창패럴림픽대회에서 꼭 금메달을 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장애인노르딕스키연맹은 1월 23일(월) 귀국한 선수단의 노고를 취하하기 위해 인천공항과 그랜드 하얏트호텔에서 선수단 환영식을 가졌다. 환영식에는  선수단을 포함해 대한장애인노르딕스키연맹 임원진, 대한장애인체육회 관계자, 창성건설 실업팀 관계자 50명이 참석했다.

그동안 정부는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대회 경기력향상을 위해 동계스포츠육성 특별예산을 편성하여 국제대회 출전확대, 전문인력 배치, 스포츠의과학 지원, 맞춤형 좌식스키프레임 개발 등을 추진해 왔다.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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